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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고 속도 모바일 메모리 세계 첫 양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용 메모리 중 가장 빠른 ‘eUFS 3.0’을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 탑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고 속도의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512GB eUFS 3.0을 양산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 eUFS 3.0은 이전 세대 eUFS 2.1보다 배 이상 빠른 연속읽기 속도를 낸다. 최근 컴퓨터에 많이 쓰이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4배, 스마트폰 외장 메모리 카드로 사용되는 마이크로SD보다는 20배 이상 빠르다. 풀HD 화질 영화 한 편(약 3.7GB)을 3초 만에 보낼 수 있다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eUFS 3.0을 갤럭시 폴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갤...
입력:2019-02-27 21:25:01
현대차, R&D·미래 기술에 5년간 45조3000억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R&D)과 미래기술 분야 등에 올해부터 5년간 총 4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ROE) 9%를 달성하기로 했다. 기업·주주가치 극대화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선순환 체계’ 강화 차원의 미래 청사진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어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안정적 재무구...
입력:2019-02-27 21:25:01
다시 만난 이재용·UAE 왕세제… 5G·반도체 협력 ‘탄력’ 받는다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나란히 걷고 있다. 양측은 5G(세대)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주 만에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다시 만났다. 이번 만남을 통해 5G,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에서 UAE와 협력하고 나아가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
입력:2019-02-27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