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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CES 기조연설 통해 ‘씽큐’ 장점 알린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사진)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지난 9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국제가전전시회(IFA)’의 기조연설을 맡을 때처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삼는다. LG전자는 박 사장이 내년 1월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박 사장은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1월 7일 AI의 진화가 미래의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
입력:2018-10-16 19:35:01
명동에도 정용진 야심작 ‘삐에로 쑈핑’
B급 감성을 표방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 ‘삐에로 쑈핑’이 서울 명동 한복판에 문을 연다. 삐에로 쑈핑은 ‘펀&크레이지’를 콘셉트로 ‘재미있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내세운 만물상 개념의 잡화점이다. 일본의 유명 잡화점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했다. 이마트는 드럭스토어 ‘부츠’ 명동점 건물을 리뉴얼해 삐에로 쑈핑 명동점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4층 1284㎡(388평) 규모다. 개장일은 아직 정해지지 ...
입력:2018-10-16 19:35:01
국내 상용차 시장 독과점 깨질까… 르노삼성, 유럽 인기 상용차 ‘마스터’ 출시
일부 모델이 독과점했던 중소형 상용차(LCV)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출사표를 내면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유럽 인기 상용차 ‘마스터’(사진)를 새로 출시한 르노삼성차는 “소비자에게 선택 기회를 주고 시장점유율을 0%에서 10%로 끌어올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르노삼성차는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연구소 ‘르노 테크놀로지 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스터의 경쟁차는 현대차 ‘포터’, 기아차 ‘봉고’ 등 1t 규모의 상용차다. 업계에 따르면 상용차 내수시장에서 현대·기...
입력:2018-10-16 18:55:01
[And 컨슈머리포트] 잘 팔리는 이유가 있었네… CJ ‘고메 함박’ 셰프 입맛 사로잡아
1위 : CJ제일제당 ‘고메 함박스테이크’ / 2위 : 신세계푸드 ‘베누 함박스테이크’ / 3위 : 동원 ‘퀴진 더블스테이크’ / 4위 : 피코크의 ‘햄버거스테이크&데미그라스소스’ / 5위 : 오뚜기 ‘햄버그 스테이크’ (사진=게티이미지)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 지난 10일 5개 브랜드 햄버그스테이크를 맛보면서 비교 평가하고 있는 셰프들. 왼쪽부터 이형준·황재호·장래영·최병식·이상엽 셰프. 권현구 기자 ...
입력:2018-10-15 04:10:01
LG ‘V40’, 화각 107도·1600만 화소로 찍은 초광각 사진 ‘굿’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차별화’에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만이 승부수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문제는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은 채 ‘차이를 위한 차이’를 만드는 데 그쳤다는 점이다. 이렇다보니 차별화 포인트로 강조한 것은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돼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악순환이 반복돼 왔다. 모듈 방식을 도입했다가 처참한 실패를 맛본 G5 이후 LG전자는 차별화보다는 기본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후 나온 G6, V30, G7 등은 이전 LG전자 스마트폰에 ...
입력:2018-10-15 04:10:01
文 대통령 ‘수소경제’ 외교전
배기가스 규제 강화 등에 따라 환경에 대한 세계 주요국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수소경제 외교를 펼쳤다. 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출 1호 수소전기차 ‘넥쏘’(사진)를 시승했다. 또 현대차 ‘투싼’ 수소전기차를 운행하는 택시 운전사가 파리 도심 알마 광장에 위치한 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소전기차 기술개발 동향과 충전 인프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충전 시연이 이뤄진 수소충전소는 프...
입력:2018-10-15 00:10:01
삼성·LG, 고유 색깔도 지우고… ‘유럽 터줏대감’들과 한판
삼성전자·LG전자가 최고급 가전의 상징인 프리미엄 빌트인(built-in·붙박이) 가전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여년 준비 끝에 ‘꿈의 무대’인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도 도전한다. 삼성·LG 색깔마저 지운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독일 밀레, 가게나우 등 유럽의 터줏대감들과 경쟁한다. 빌트인 가전은 주방의 벽면이나 가구에 딱 맞게 만든 가전제품을 말한다. 주로 가전을 가구 안으로 집어넣거나 가전 밖으로 돌출되지 않도록 만든다. 싱크대와 식탁 등 주방가구와 조화가 잘 되는, 간결하고 담백한 디자...
입력:2018-10-13 04:05:01
“미래차 필수 요소는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
정보기술(IT) 스타트업 ‘제네시스랩’이 감정인식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장면. 안면부의 70여개 특징점과 음성인식 결과를 종합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 제공 서울의 한 마케팅업체에서 일하는 김 과장은 거래처 담당자와 미팅을 위해 회사 후배와 함께 대전으로 출장을 가는 중이다. 운전 중인 김 과장은 몇 시간 뒤 해야 하는 프레젠테이션이 걱정이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수석에 탄 후배는 김 과장의 이런 마음을 모르지만 자동차는 김 과장 마음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조용한 음악들을 골라 틀어준다. ...
입력:2018-10-12 04:05:01
삼성전자, 후면에 4개 카메라 탑재 ‘갤럭시A9’ 공개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전략 변경의 신호탄인 갤럭시 A9(사진)을 11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폰인 갤럭시 S, 노트 시리즈가 아닌 A시리즈로 글로벌 출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남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가 시장을 더 이상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공개 장소를 말레이시아로 택한 것도 이런 이유다. 이날 행사장에는 ...
입력:2018-10-12 04:05:02
일상 속 주행 본능!… 車업계, 고성능차 출시 각축전
최근 운전자들이 고성능차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한 대의 차로 평상시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기에 부담 없으면서 속력을 올리고 싶을 땐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차를 원하는 것이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고성능차 수요가 늘면서 국내외 업계가 이 시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이 아니라 취미생활을 즐기는 도구로 활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는 데다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경험이 많아진 데 따른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업계는 이 같은 니즈를 파악하고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신제...
입력:2018-10-10 04:05:01
LG전자 ‘V40 씽큐’ 미국서 먼저 출시한다
관람객들이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된 ‘V40 씽큐’ 체험존에서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를 활용한 여권 사진 인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씽큐’의 출시 일정과 가격의 윤곽이 드러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T모바일, 버라이즌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오는 11∼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18∼19일 V40를 출시한다. 한국보다 먼저 미국에서 출시되는 것이다. 보통 국내 출시일이 미국보다 빠르거나 같지만, 이번에는 미국 시장의 경쟁 환경이 고...
입력:2018-10-09 18: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