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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예능으로 친숙해진 이미지… 나 역시 홀가분해” [인터뷰]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연배우 이서진. 그는 내년 방영 예정인 7부작 드라마 ‘트랩’(OCN)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이 또한 이재규 감독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 필름몬스터의 작품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휴대전화 잠금 해제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이서진이 연기한 준모.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서진(47)은 작품을 고르는 눈이 남다른 배우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채운 작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마도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그에게는 확고한 기준이 있다. “저는 연출이 ...
입력:2018-10-29 00:10:01
‘에어비앤비의 청소부’ 낸 박생강 “소설 쓰려고 시작한 일 아니지만 청소하며 구상”
소설가 박생강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현실에 근접해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소설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은행나무 제공 “뭐든지 직접 해보고 쓰기로 한 건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가장 궁금했다. 사우나 매니저로 일한 뒤 소설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를 썼던 작가 박생강(본명 박진규·41)이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청소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비앤비의 청소부’(은행나무)를 내놨다. 박생강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
입력:2018-10-26 04:05:02
“한국 땅을 태어나서 처음 밟은 것 믿기지 않아”
경영인들의 역사연구 모임인 실크로드경영연구회 후원으로 난생처음 한국 땅을 밟은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할머니들. 오른쪽부터 허 엘리자베타, 강 이라, 안 류드밀라. 최현규 기자 “(한국 여행은)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만 생각했지.” 1주일간의 여행을 마친 고려인 할머니들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평생을 카자흐스탄에서 살아온 강 이라(71), 안 류드밀라(69), 허 엘리자베타(66) 할머니는 지난 16일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경영인들의 역사 연구 모임인 실크로드경영연구회의 후원으로 제주도와 경주, 서...
입력:2018-10-25 04:05:01
[인터뷰]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불고기 어원, 이효석의 1939년 글에 근거 둔 것”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의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최근 논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지애 기자 “불고기가 일본어 야키니쿠의 번안어일 수 있다고 했다. 떡볶이가 맛이 없다고 했다.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일인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56)씨는 인터뷰 내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불고기’가 일본어 ‘야키니쿠’를 번안한 것이라고 했는데 ‘친일파’라는 꼬리표가 붙었고, 유명 요리사업가 백종원씨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막걸리 테스트의 문제점을 지적...
입력:2018-10-24 04:05:01
‘공조→창궐’ 또 새로운 현빈, 현빈이어야만 했던 김성훈 [인터뷰]
전작 ‘공조’에 이어 25일 개봉하는 사극 액션 블록버스터 ‘창궐’로 재회한 배우 현빈(왼쪽 사진)과 김성훈 감독. 매서운 겨울 한파 속 진행된 ‘창궐’ 촬영에 대해 두 사람은 “정말 치열하게 임했다. 물론 힘들었지만,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NEW 제공   ‘창궐’에서 현빈이 연기한 강림대군 이청. 조선으로 돌아온 그는 박종사관(조우진) 무리와 함께 야귀 떼에 맞선다. NEW 제공   ‘창궐’에서 자신을 공격해 오는 야귀를 검으로 저지하는 이청(현빈). NEW 제공 ...
입력:2018-10-24 0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