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인터뷰  >  일반

“학생운동 1세대 70년대 학번, 축복받은 세대”
신간 ‘우리 기쁜 젊은 날’에서 1970년대 학생운동을 회고한 진회숙은 최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그 시절 대학을 다니면서 청춘을 불살랐던 이들이 이 후일담으로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춘은 늘 환희에 차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뇌, 방황, 좌절조차 돌아보면 젊은 날의 특권처럼 느껴진다. ‘클래식 오딧세이’ 등의 저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진회숙(62)이 그의 대학 시절을 회고한 신간 ‘우리 기쁜 젊은 날-응답하라 1975∼1980’(삼인)을 냈다. 75년 대학에 입학했던 그가 겪은 그 시대와 그때 청춘들의 초상이 ...
입력:2018-08-01 04:05:01
주지훈 “‘신과함께’ 날 꽤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줘” [인터뷰]
1, 2편 동시 제작된 영화 ‘신과함께’의 주연배우 주지훈. 향후 3, 4편이 기획된다면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좋은 대본이 나온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 배우들끼리도 기분 좋게 그런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차사 해원맥을 연기한 주지훈의 극 중 모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선과 악이 공존하는 야누스적 매력. 배우 주지훈(36)에게 곧잘 붙는 수식어다. 그가 지닌 마스크는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장난기 가득한 악동의 얼굴을 하고 있다가...
입력:2018-07-31 00: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