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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힘든 육아 독서로 돌파, 안 믿어지죠”
신간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의 저자 김슬기씨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책에 친숙하지 않은 엄마들도 독서모임을 통해 육아 고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병주 기자 거의 모든 엄마가 육아를 힘겨워한다. 이렇게 힘든 육아를 독서로 ‘돌파’한 이가 있다. 김슬기(33)씨는 신간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웨일북)에서 언제 어떻게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는지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김씨를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만나 책을 읽게 된 이...
입력:2018-07-26 20:00:01
[인터뷰] “타인 눈동자에 맺힌 게 진짜 우리 모습”
소설가 김경욱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근래 한반도 정세 변화를 보면서 이방인의 관점에서 나 자신과 우리 사회를 새롭게 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최현규 기자 ‘사랑의 (불)가능성에 대한 답’이란 출판사의 소개 글에 이끌려 책을 집어 든다면 얼마간 배반당했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1993년 등단한 중견 소설가 김경욱(47)의 열다섯 번째 소설 ‘거울 보는 남자’(현대문학)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낭만적인 연애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나 소설 속 사랑에 ...
입력:2018-07-23 16: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