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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시간여행… 퇴계에 길을 묻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 안마당 전경. 안동시 제공   지난 5월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 앞 ‘로열웨이’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영국 앤드루 왕자(가운데)와 권영세 안동시장(왼쪽 첫번째).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지난 7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안동은 명실상부한 세계 문화유산의 본거지로 등극했다. 여기에다 하회마을과 봉정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지 오래다. 안...
입력:2019-07-15 19:05:01
B·Y·C… 조선 선비의 쉼터 봉화·영양·청송
봉화군 여름산타마을.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 ‘B·Y·C.’ 속옷 브랜드가 아니다.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봉화, 영양, 청송을 일컫는 말이다. 태백과 소백을 따라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와 낙동강 물줄기를 끼고 있는 이곳은 산과 계곡, 정자와 고택 등이 즐비하다. 선조때부터 경북에서 문학과 풍류를 즐기며 격조 높은 문화를 누렸던 곳이 바로 경북 북부지역 ‘B·Y·C’다.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 추억… 봉화 여름이면 ...
입력:2019-07-15 19:10:01
옥빛 계곡·푸르른 산 그리고 동해 바다… 영덕 ‘강·산·해’ 눈길 잡네
명사 20리가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 영덕군 제공   옥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강과 산과 바다를 품은 멋진 풍광과 복숭아, 황금은어 등 빼어난 특산물 먹을거리를 자랑한다. 95㎞에 이르는 해안가에서는 어디를 가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동해를 만끽할 수 있다. 끝없는 해변에서 즐기는 여름바다 영덕은 총 3곳의 지정해수욕장과 4곳의 마을단위 해수욕장이 있다. 아름답고 투명한 옥빛 바다색은 보는 사람들을 감탄시킨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해수욕장별로 대합잡이, 오징어잡이, 후릿그물 ...
입력:2019-07-15 18:25:01
무의도·선재도·대이작도… ‘섬캉스’ 즐기기 제격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선재도와 목섬사이 바닷길. 인천시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휴가철 떠나기 좋은 인천의 섬들을 테마별로 추천하고 있다. 인천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도시라 당일코스로 해변을 즐길 수 있다. 168개의 아름다운 섬들을 보유해 ‘섬캉스’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왕산해수욕장은 울창한 수목림이 있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에 좋고, 갯바위 주변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최근 다리가 개통된 무의도는 하나개 해수욕장의 곱고 완만한 백사장이 유명하다. 짚라인과 승...
입력:2019-07-15 18:20:01
국내 유일 현무암협곡 하천 한탄강, 관광객 ‘유혹’
국내 유일의 현무암협곡 하천인 ‘한탄강 하늘다리’ 주변 전경. 포천시 제공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도시 포천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지질생태의 보고라 불리는 한탄강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협곡 하천이다. 주상절리 협곡이 형성돼 지질학적 가치 뿐 아니라 생태·역사적 가치가 높다. 2015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4월 국내 유일의 박물관 ‘포천시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를 개관했다. 한탄강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가 전시돼 있...
입력:2019-07-15 18:20:01
‘물 반 재미 반’ 오감 만족 포항의 여름
포항 도심과 인접한 영일대해수욕장 전경. 포항시 제공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딩기요트를 타고 있는 모습. 포항시 제공   물살을 가르는 수상오토바이 대회 참가자들. 포항시 제공 여름 바다에서 해수욕만 즐기는 사람은 없다. 경북 포항의 해수욕장 6곳은 축제·문화·예술공연·체험 등이 넘쳐나는 ‘오감(五感) 만족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포항시는 해수욕장을 여름철에 피서나 물놀이를 위한 장소가 아닌 사계절 즐길거리가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달 29일 화진 월포 칠...
입력:2019-07-15 18:20:01
여름철 최고 핫플레이스 ‘보령머드축제’에 빠져보세요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보령시 제공 충남에는 숨어있는 보석같은 피서지가 많다. ‘익스트림’부터 ‘힐링’까지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콘텐츠로 가득하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충남 최고의 핫플레이스다. 19일 개막하는 2019보령머드축제는 28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국내 대표 여름축제라는 타이틀을 넘어 이제는 국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글로벌 축...
입력:2019-07-15 18:20:01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달리는 ‘월미바다열차’ 인천 관광 명물로 뜬다
월미바다열차가 11일 월미산을 배경으로 달리고 있다. 경인전철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도를 순회하는 이 열차는 한때 철거위기를 거쳐 새로운 관광 명물로 탄생하게 됐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안전을 확인하고, 개통날짜에 연연하지 말고 시민들의 시승을 추진합시다.” 지난 5월 9일 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한 뒤 불시에 기술시운전 중인 ‘월미바다열차’ 현장을 방문해 남긴 말이다. 시운전 종합진도를 시찰하는 현장에는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없었다. 불시에 이뤄진 현장방문이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월미바다열차의 뷰가 ...
입력:2019-07-11 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