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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꽃밭서 인생 사진 남겨볼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장의 모습. 포천시 제공 수도권 최대의 가을 산 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포천 명성산(923m) 일원에서 펼쳐진다. 기간 중 주말에는 특히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가을 억새에 반하다’를 주제로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세)게 기분 좋은날, 억새사진관 등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예술 퍼포먼스가 탐방객들을 맞는다. 13일 개막행사는 남진과 김연자, 이용, 박서진의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단체들...
입력:2018-10-02 22:05:02
광주 도심 곳곳 돌아보며 100년 역사 마주한다
광주 버스시티투어에 나선 관광객들이 양림동에서 ‘1930 광주 이야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새로운 형식의 테마형 버스시티투어와 자전거투어를 잇따라 선보였다. 광주시는 1일 “근현대사와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광주100년 이야기’ 버스시티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마형 버스시티투어는 전국 최초로 현장형 연극공연과 도심관광을 결합한 실험적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도심 내 다양한 장소에서 동행한 연기자 2명의 짧은 공연을 통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접하게 된다. 광주지역에서 최...
입력:2018-10-01 18:50:01
50년 전통 예천용궁순대 맛보러 오세요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라는 주제로 6일부터 3일간 경북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축제는 개막식부터 눈길 끄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테이프 커팅 대신 순대 커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용궁순대 만들기 및 시식, 용궁막걸리 시음, 토끼간 빵 시식과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도 마련해 참기름과 건고추, 아로니아 등을 생산 농가가 판매한...
입력:2018-10-01 18:45:02
선사 시대로 시간 여행 떠나보세요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 1996년 시작된 강동구의 대표 축제로 서울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삼고 있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를 4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빛을 품은 사람들’이다. 지역 노인들이 직접 만든 물고기 모양의 한지등(燈) 1000여개로 조성된 ‘선사빛거리’가 처음 선보인다. 선사빛거리는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
입력:2018-09-30 21:50:01
중국 만리장성처럼 남한산성을 세계적 명소로
남한산성 남문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연간 320만명이 찾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중국의 만리장성처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도는 30일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196억3000만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세계유산 콘텐츠 활성화,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체류형 관광거점화, 차 없는 산성도시 조성, 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의 5개 분야의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및 활성화와 관련, 도는 2019년부터 매년 10월에 ‘세계유산 남한산성...
입력:2018-09-30 21:50:01
북녘 바라보며… 두근두근 ‘평화 나들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비무장지대 등 접경지역이 ‘평화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동해안 최북단에 자리한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파란 하늘과 조화로운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한국관광공사 제공   인천 강화평화전망대 망원경 너머로 또렷이 보이는 북한 풍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강원도 양구 두타연 생태탐방로 옆 지뢰체험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철원DMZ마켓. 한국관광공사 ...
입력:2018-09-27 04:10:01
[And 여행] 산과 호수·고택의 만남… ‘낭만가도’를 달린다
길안면 묵계리에 세워진 소박하고 단정한 모습의 묵계서원. 임동면 임하호 수변 산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지례예술촌(위쪽 사진부터).   관광두레 ‘안동반가’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   수몰되지 않도록 15m 올려심기한 용계리 은행나무.   길안면 묵계리의 한적한 정자 만휴정이 바로 아래 시원한 물길의 송암폭포와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물소리와 나뭇잎에 이는 바람소리 등이 그윽한 정취를 자아낸다.   안동의 맛과 멋을 담아 내는 ‘안동식선’의 안동찜닭정식. 경북 안...
입력:2018-09-27 04:05:01
경북 9개 서원·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준비 ‘착착’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안동 도산서원(위쪽)과 경주 옥산서원 전경. 경북도 제공 ‘한국의 서원’과 ‘가야고분군’ 등 경북도내 명품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영주 소수서원과 안동 도산서원·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9개 서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원들은 조선시대 사학교육의 전형으로서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한국 특유의 공간유형과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유산적 ...
입력:2018-09-26 18: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