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낸 이창봉은 1997년 ‘현대시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중견 시인이다. 그는 신작에서 계절의 변화와 일상이 선사하는 감동을 소박한 언어로 풀어낸다.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문학적인 필치로 그려낸 작품도 많다. 시집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시인의 말’에는 이런 글귀가 실려 있다. “이번 두 번째 시집이 새로운 정신의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노래 혹은 주문이라고 적어야겠다.” 144쪽, 9500원.
[200자 읽기] 계절의 변화와 일상이 선사하는 감동
입력 : 2019-11-09 04:10:01
책을 펴낸 이창봉은 1997년 ‘현대시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중견 시인이다. 그는 신작에서 계절의 변화와 일상이 선사하는 감동을 소박한 언어로 풀어낸다.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문학적인 필치로 그려낸 작품도 많다. 시집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시인의 말’에는 이런 글귀가 실려 있다. “이번 두 번째 시집이 새로운 정신의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노래 혹은 주문이라고 적어야겠다.” 144쪽, 9500원.
미주관련 주요기사
이시각 주요기사
- 전기차 보급 가속하는 美 “2032년까지 신차 3분의 2로”
- 전기차 시대+美보조금… 불황 속 선전 ‘K배터리 3총사’
- 루니·앙리 전설과 함께한 SON… “亞·韓 선수들에 희망 되길”
- [And 건강] 알츠하이머 ‘게임 체인저’ 신약, 2년 후 한국 들어올 듯
- [And 건강] 병원 치료 중 섬망 겪는 환자들… 의료현장 안전사고 빈번
- [And 라이프] 오늘 안 먹었을 것 같아?… 감칠맛 나는 ‘마법의 가루’
- [And 라이프] 몰랑이·마시마로·벅스버니… 토끼 캐릭터 총출동
- [저자와의 만남] 곤고한 날에 펼쳐보고 삶을 감사로 채우자
- [저자와의 만남] 100권 책에서 뽑아올린 100가지 지혜의 문장
- [저자와의 만남] “심령 가난하고 온유한 팔복의 사람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