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쪽방촌 독거노인을 돌보던 저자는 어느 날부터 치매에 걸린 노모를 간병하기 시작했다. 책은 저자가 늙은 어머니를 돌보며 느낀 점들을 1000일간 써내려간 일기를 모은 것이다. ‘늙어감’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면서 돌봄 노동자들이 마주하는 삶의 애환까지 녹여낸 작품이다. 380쪽, 1만8000원.
[200자 읽기] 늙은 어머니 돌보며 느낀 점 쓴 일기
입력 : 2019-10-05 04:10:01
요양보호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쪽방촌 독거노인을 돌보던 저자는 어느 날부터 치매에 걸린 노모를 간병하기 시작했다. 책은 저자가 늙은 어머니를 돌보며 느낀 점들을 1000일간 써내려간 일기를 모은 것이다. ‘늙어감’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면서 돌봄 노동자들이 마주하는 삶의 애환까지 녹여낸 작품이다. 380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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