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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전립선암 수술에 특화… 360도 회전 로봇팔 활용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현우 교수(오른쪽)가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전립선암 절제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제공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은 보통 ‘최소침습(최소상처) 로봇수술’로 불린다. 단순 복강경 수술보다 시야가 10배 이상 폭넓어 한결 쉽고 빠르게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로봇팔을 자유로이 쓸 수 있어 수술이 더욱 정밀하게 이뤄지게 돼 수술 부작용과 합병증까지 극소화할 수 있어 일석삼조(一石三鳥)다. 심장혈관병원과 혈액병원, 장기이식센터, 척추관절통증류마티스센터 등 모두 15...
입력:2020-01-12 18:15:01
[And 건강] 뇌 염증 줄이는 음식 자주 먹고 허리둘레 신경써라
병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수십 년간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결과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나쁜 습관은 과감히 버리고 좋은 습관만 챙겨 건강한 삶을 꾸리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거창한 계획은 실패하기 십상이다. 전략을 잘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일상에서 지키면 좋은 새해 건강 습관들을 4명의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봤다. 백유진 대한금연학회장,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현아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영 가천의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참여했다. 민태원 ...
입력:2020-01-07 04:10:02
[지혜로운 의약생활] ‘마약퇴치운동본부’ 체계적 관리, 성공적 사회 복귀에 큰 도움
대검찰청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검거된 마약 사범은 1만3806명으로 전년 전체 숫자를 이미 넘어섰다. 불법 마약류 유통과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덕분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마약은 이미 유명인이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사회 깊숙이 퍼져 있을지도 모른다. 마약은 한 번 시작하면 심각한 정신·신체적 의존성으로 인해 처벌받더라도 재범률이 다른 범죄 보다 무려 10% 이상 높다. 마약 중독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회복이 어렵다.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를 받아야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마약...
입력:2020-01-06 21:00:01
“임신부 흔히 먹는 철분제 변비 초래… 꼭 필요할 때만 섭취해야”
사진=게티이미지 임신 중 변비는 임신부 4명 가운데 1명꼴로 흔히 겪는 질환이다. 임신하면서 활동량을 줄이고 입덧으로 수분 섭취가 줄며 프로게스테론 등 임신 관련 호르몬의 영향으로 장 운동이 줄어드는 탓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궁이 커지면서 소장 내 음식물 통과시간이 길어지고 대장 근육이 이완되면서 대장 안에 내용물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권한성 교수는 6일 “임신했을 때 흔히 먹는 철분제도 변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 상담 후 꼭 필요할 때만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입력:2020-01-06 2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