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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은밀한 부위 끝없는 염증 약값 감당하기 쉽지 않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겨드랑이 염증(오른쪽). 심각도에 따라 1기(왼쪽), 2기(가운데), 3기로 구분된다. 겨드랑이나 항문, 생식기 등 드러내 놓기 민망한 곳에 주로 염증이 생겨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크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제공 부작용 적은 생물학적 제제 휴미라 중증 환자 본인부담 연 1200여만원 “건보 특례 적용해 달라” 잇단 청원 직장인 이모(34)씨는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항문, 생식기 등 드러내 놓기 민망한 부위에 끊임없이 염증이 생기는 희귀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다. ...
입력:2019-12-24 04:10:01
[지혜로운 의약생활] 마약류 처방 등 빅데이터 분석… 불법·오남용 ‘핀셋 관리’
2012년 4월쯤 한 연예인이 ‘우유 주사’ 또는 ‘피로회복 주사’로 불리는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검찰에 적발된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프로포폴 외에도 고도 비만환자를 위한 식욕억제제는 ‘다이어트 약’으로, 불면증 환자를 위한 수면제인 졸피뎀은 ‘데이트강간 약’으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는 ‘공부 잘하는 약’으로 미디어에서 계속 거론돼 왔다. 정부는 심각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마약류통합관...
입력:2019-12-23 2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