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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직장암 줄고 결장암 늘고… 여성 우측 결장암 급증 ‘빨간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공육·정제곡물 서구식 식습관탓 결장·직장암 비율 5:5→ 7:3으로… 여성 우측결장암, 비만이 원인인 듯 치주병 심하면 우측 결장용종 발병률 3배, 유해균·음식 찌꺼기 많고 주름 깊어 조기발견 어려워… 철저한 내시경 검사를 대장암의 발생 패턴이 바뀌고 있다. 과거 많았던 직장암은 줄고 결장암이 늘고 있다. 우측 결장암의 경우 특히 암 위험이 높은 용종(폴립)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 대부분 암이 상당히 진행된 3, 4기일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에게 오른쪽 결장암 발생이 ...
입력:2019-12-17 04:10:01
[지혜로운 의약생활] 식사량 조절 돕는 약, 단기간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해왔다. 고대에서 중세까지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같은 풍만한 여성들이 최고의 아름다움이었다. 19세기에는 허리가 잘록한 모래시계형이 미인의 조건이 됐다고 한다. 이후 20세기 초반부터 마른 체형이 처음 이상형으로 등장했는데, 아직까지도 마른 체형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이상적 몸매의 모델처럼 되기 위해 단식을 하고 보조식품을 먹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약을 먹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처방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식욕 억제제를 쓴 환자...
입력:2019-12-16 21:5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최소상처 수술법 특화… “남성도 유방암 안심못해”
아주대병원 유방외과 정용식 교수가 최근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한 중년 여성 환자에게 최소상처 유방암 수술법과 수술 전후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제공 유방암은 현재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한국 여성에게서 발생빈도는 물론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이자, 진단부터 사망까지 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암이다. 한국유방암백서를 보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4%에 이른다.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이 유방암 증가를 부추기는 주원인으로 지적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손으로 만져지는 유방 속 종물(멍울)이다. 약 20%가 악성...
입력:2019-12-15 18: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