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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스포츠] 명장+영건 화끈한 하모니 레스터·첼시에 무슨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상단엔 시즌 전 예상을 뒤엎은 두 팀이 자리 잡고 있다. 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2위)와 첼시(3위)다. 두 팀은 유능한 감독의 지도와 젊은 선수들의 화끈한 기세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동화를 써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공수 펄펄… 레스터 동화 시즌2 레스터는 2015-16시즌 깜짝 우승을 차지하는 동화를 썼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5개 팀만이 달성했던 리그 챔피언 자리를 중하위권 팀 레스터가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이후 매년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내며 레스터는 다시 ...
입력:2019-11-22 04:10:01
토트넘 떠난 포체티노 뮌헨행 거론… 손도 움직일까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오른쪽)이 지난 7일(한국시간) 세리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가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에서 4대 0 승리한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왼쪽) 전 감독과 함께 박수를 치며 자축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전 감독의 다음 행선지로 거론됐다. 손흥민(27)을 포함한 토트넘 핵심 선수 중 일부가 향후 포체티노 전 감독을 따라갈 가능성이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
입력:2019-11-22 04:05:01
토트넘 살리러 온 무리뉴, ‘손’ 잘 쓸까
조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해 12월 6일(한국시간) 아스널과 2대 2로 비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경기가 안 풀리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그는 이로부터 열흘여 뒤에 경질됐고, 11개월 만인 20일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 복귀했다. AP뉴시스   지난 7일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4대 0으로 격파한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격려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감독을 경질하고 조제 무리뉴(56...
입력:2019-11-21 04:10:01
유럽축구판에 뜨는 샛별… ‘제2의 음바페’들 번쩍인다
엘링 홀란드. AP뉴시스   호드리구 고에스. AFP연합뉴스   니콜로 자니올로. AFP연합뉴스 유럽 축구에 20세 이하 신성 돌풍이 거세다. 예전 같았으면 구단 2군에서 주로 활약하던 영건들이 유럽 리그 및 국가대표팀에서 발군의 실력을 뽑내고 있다. 과학적 훈련과 구단의 체계적 관리로 인해 1~2년 전 세상을 놀라게 한 킬리앙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류의 선수가 여러 명 등장했다는 분석이다. 득점력으로 볼 때 으뜸은 엘링 홀란드(19·잘츠부르크)다. 191㎝의 장신이지만 순발력과 골 결정력을 갖춘 홀란드는 올 시즌 ...
입력:2019-11-21 04:10:01
경복궁 향원정에 ‘도넛모양’ 온돌, 왜
경복궁 향원정(위쪽)의 온돌구조 및 침하 원인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가 20일 현장에서 발표됐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배병선 소장이 향원정의 기울어짐 현상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 주춧돌을 지지하는 넓적한 돌인 초반석에서 균열이 발견됐는데, 이것이 기울어짐을 촉발시켰을 것으로 추정됐다. 경복궁 향원정(香遠停·보물 제1761호)이 정자의 가장자리만 데우는 도넛형의 온돌을 갖춘 것으로 확인이 됐다. 문화재청과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발굴조사를 통해 향원정의 온돌구조와 건물의 침하 원인을 밝혀내고...
입력:2019-11-21 04:05:01
“울지 못하는 사람 대신 울어주고 싶었죠”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래퍼 마미손(오른쪽)과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마미손은 “진심으로 음악을 즐기는 유진박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지난해 발표한 ‘소년점프’가 그랬듯 신곡에서는 B급 감성이 진하게 묻어난다. 도입부에 깔리는 웃기면서도 비장한 내레이션이 대표적이다. “넌 지금 슬프다. 그건 슬픔의 요정이 네 눈꺼풀 위에 아주 고약한 슬픔 가루를 뿌려서 그런 거야. 전설에 따르면 저 별에 닿을 정도의 높은 울음만이 가루를 씻어낼 눈물을 만든다더군. …왜 슬픈데 울질 못...
입력:2019-11-20 04:10:01
유상철 “췌장암 4기 판정 받아… 나의 임무 다하겠다”
사진=연합뉴스 유상철(48·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19일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동안 장내·외에서 떠돌았던 건강 이상설에 대한 사실 관계를 구단 홈페이지에 담담한 글로 털어놨다. 유 감독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말과 소문이 무성했던 내 건강에 대해 이제는 직접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며 “지난달 중순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에서...
입력:2019-11-20 04:10:01
‘전설 중의 전설’ 지터,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 노크
사진=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이자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인 데릭 지터(45·사진)가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0일(한국시간) 지터 등 2020년 명예의 전당 투표 후보를 공개했다. 기존 후보 14명에 새로운 후보 18명이 포함된 총 32명이 도전한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BBWAA의 투표로 정한다. 득표율 75%를 넘기면 입성이 가능하다. 5% 이상의 지지율을 얻지 못하거나, 10년이 지나면 후보에서 탈락한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22일에 공개된다. 지터의 ...
입력:2019-11-20 04:10:01
한동안 잠잤던 축구 강국들, 부활의 기상나팔
알렉스 메렛(왼쪽)과 조르지뉴(오른쪽) 등 이탈리아 선수들이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의 렌초 바르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조별리그 J조 10차전 홈경기에서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9대 1 대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버질 반 다이크(왼쪽)와 달레이 블린트가 17일 북아일랜드를 누르고 유로 2020 본선 진출 확정을 자축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독일의 마티아스 긴터가 벨라루스와의 유로 2020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침체기에 빠졌던 유럽 축구의 거인...
입력:2019-11-20 04:10:01
‘이타적 플레이’ 변신 버틀러… 마이애미서 펄펄, 팀도 돌풍
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오른쪽)가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패스를 해줄 팀 동료를 찾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이애미 히트가 이적생 지미 버틀러(30)의 지휘 아래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타적인 플레이어로 변모한 버틀러는 영건들을 거느리며 2010년대 초반 코트를 군림했던 마이애미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마이애미는 19일(한국시간) 현재 9승 3패로 동부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
입력:2019-11-20 04:05:01
21세 3개월, 왕중왕 등극한 치치파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도미니크 팀과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니토 ATP 파이널스 대회 결승에서 2대 1(6-7 6-2 7-6)로 승리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6위)가 남자 테니스 차세대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치치파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9시즌 최종전인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900만 달러)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26·오스트리아·5위)에 2대 1(6-7<6-8> 6-2 7-6<7-4>)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입력:2019-11-19 04:10:02
‘거함’ 만난 벤투호 vs ‘반등’ 노리는 브라질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운데)가 지난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한국과 브라질은 19일 아부다브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가장 강력한 적과 싸운다. 상대는 월드컵만 5차례 정복한 남미 최강 브라질이다. 그동안 독일, 이탈리아 같은 톱랭커를 격파해 이변을 연출했던 한국이 다시 한 번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한국과 브라질은 1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
입력:2019-11-19 04:10:02
1990년 데뷔 ‘공일오비’ 음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는 대중음악계에 건강한 자극이 됐다. 가수 겸 프로듀서 이든은 ‘이든 스타더스트’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다달이 새 싱글을 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규찬은 지난해 7월 ‘비 온 날’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부지런히 신곡을 출시하는 중이다. 국악 퓨전 트리오 뮤르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싱글을 선보이는 ‘다달달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여러 뮤지션이 윤종신을 따라 성실하게 창작열을 불태우는 업무에 뛰어들었다. 듀오 공일오비 또한 ...
입력:2019-11-18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