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A7’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후면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양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업체와의 시장 쟁탈전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A7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카메라다. 후면에 모두 3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선 사람 시야각과 같은 120도 화각의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있다. 풍경 촬영을 할 때 유리하다. 또 24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카메라로 심도를 조절해 일안반사식디지털카메라(DSLR)에서나 가능한 보케(bokeh·빛망울) 효과를 낼 ...
입력:2018-09-21 04:10:01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후측방 충돌경고 핵심 기술 단거리 레이더 독자 개발
현대모비스가 독자 기술로 자율주행 차량용 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고해상도 단거리 레이더를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거리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을 뒤따라오는 차의 위치와 속도를 인식해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의 레이더는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경쟁사 레이더 대비 속도는 2배,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최소 거리는 1.5배 이상으로 향상시...
입력:2018-09-20 18:50:01
CJ,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경욱호 CJ 마케팅실 부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PGA 골프대회 '더 CJ 컵' 개최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CJ그룹이 매년 개최하는 PGA 골프대회 ‘더 CJ 컵’을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세계적인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대표적인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CJ그룹은 10월 18∼21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제2회 CJ 컵 대회를 개최한...
입력:2018-09-20 04:05:01
현대차, 홀로그램 기술 기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만든다
현대자동차가 홀로그램 기반의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내비게이션(사진)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스위스 홀로그램 전문기업 ‘웨이레이’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첨단 비주얼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운전자에게 홀로그램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홀로그램은 3D 입체영상으로 마치 실물을 옮겨놓은 것 같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번거롭게 3D 입체 안경을 쓰지 않아도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는 물론 자동차 업계에서도 ...
입력:2018-09-19 18:35:01
비비고 만두, 올해 美매출 2천억원… 2020년 점유율 50% 목표
비비고 만두, 올해 美매출 2천억원… 2020년 점유율 50% 목표 "차기 히트작 HMR 힘입어 2020년 해외 매출 1조 계획" 10월 제2회 PGA '더 CJ컵'…이재현 "첫걸음에 첫걸음 잘 뗐다"   CJ주식회사 마케팅실 경욱호 부사장. [CJ그룹 제공=연합뉴스] CJ가 글로벌 전략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2020년까지 국내외에서 1조9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이 가운데 1조원을 해외 매출로 채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그룹은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의 개최 30일을 앞두고 19일 오후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취재...
입력:2018-09-19 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