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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배우라면 현실에 관심 가져야… 몽상이 아니라” [인터뷰]
영화 ‘암수살인’에서 집념 어린 형사를 연기한 배우 김윤석. 그는 “진한 커피처럼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이어서 만족스럽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다”고 말했다. 쇼박스 제공   영화의 제목 ‘암수살인’은 범죄가 발생했지만 피해자 시체도, 신고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말한다. 사진은 살인범 역의 주지훈(오른쪽)과 함께한 김윤석의 극 중 모습. 쇼박스 제공 출장 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추격자’), 인간미 넘치는 시골 형사(‘거북...
입력:2018-10-01 00:15:01
지성 “진심을 담아 연기… 흔들리는 순간 내리막길이죠” [인터뷰]
영화 ‘명당’에서 몰락한 왕족 흥선을 연기한 배우 지성. 그는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아직 내 연기력이 달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 더 적극적으로 영화에 도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명당’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안시성’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선전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명당’의 한 장면.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겸손의 끝을 보았다. 20년 연기 경력의 배우 지성(본명 곽태근·41)에게서다. 두 번의 연기대상을 거머...
입력:2018-09-30 20:05:05
[인터뷰] 김남희 “사실성 살리려 일본 말투 연습 무한 반복했죠”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만난 배우 김남희. 그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지훈 기자 “감독님 입장에서는 도박이었을 거예요. 큰 역할을 맡아본 적 없고, 일본어도 모르는 제게 말도 안 되는 기회를 주신 거죠.” 도박은 성공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에서 일본군 대좌 모리 다카시를 연기한 배우 김남희(32)를 두고 하는 말이다. 관자놀이에 솟은 핏줄에서도 섬뜩함이 느껴지던 잔학한 모습은 온데간데...
입력:2018-09-27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