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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아이 손잡고 ‘뮤캉스’ 떠나볼까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마련해 ‘뮤캉스(뮤지엄+바캉스)족’에게 손짓하고 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전에 나온 동물인간 장식, 헬로우뮤지움의 ‘헬로 초록씨’전에 나온 관객 체험형 작품, 국립부여박물관의 간판스타 ‘백제금동대향로’, 대원뮤지엄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 출품작인 ‘칠드런 오브 더 월드’. 각 박물관 및 미술관 제공 아스팔트도 녹일 기세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더위를 피해 미...
입력:2018-08-02 17:30:01
원시림 숨은 계곡 물길 따라 걷다보면 폭염 피로 저만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아침가리계곡을 찾은 트레커들이 하얀 포말로 가득한 뚝발소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미산계곡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 리버 버깅.   개인(開仁)약수   막국수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이럴 땐 계곡을 걸어보자. 물바람이 땀을 씻고 물소리가 귀를 씻어준다. 국내에 계곡 트레킹 명소가 여럿 있지만 강원도 인제가 손꼽힌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데다 산 좋고 물 맑기로 이름나 있기 때문이다.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418번 지방도가 조침령을 넘어 ...
입력:2018-08-02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