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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밤에 자다가 두세 번 화장실… 바깥 나들이도 겁나요
날씨가 추울수록 과민성 방광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성 환자는 바깥 활동을 할 때 아랫배가 따뜻하도록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방광의 노화·고혈압·당뇨 등 인해 방광내 모세혈관 망가져 주로 발병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 시 자꾸 힘을 주다가 생겨나 기온 떨어질수록 여성이 더 고통 골반 근육 단련 등이 치료에 도움 최모(67·여)씨는 몇 달 전부터 바깥 나들이를 꺼리게 됐다. 소변이 너무 마려워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려야 하고 참을 수 없을 땐 간혹 지리기도 하기 때문이...
입력:2019-11-05 04:10:01
[지혜로운 의약생활] 먹는 독감약, 증상 나아져도 처방받은 만큼 계속 먹어야
날씨가 추워지면 엄마들은 독감과 한판 전쟁을 치른다. 현재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독감이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감기와 관련된 바이러스 종류는 200여종이 넘는데,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걸린다.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예방 접종의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게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매년 변종이 등장한다.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도 독감에 걸렸다면 치료제를 써야 한다....
입력:2019-11-04 21:00:01
이젠 가슴 열지 않고 3D 영상 보며 심장 판막 수술한다
부천 세종병원 유재석 과장팀이 가슴을 열지 않고 3D내시경으로 구현된 입체 영상을 보며 최소침습 심장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부천 세종병원 제공 수년 전 심장으로 통하는 큰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진단받은 이모(70·여)씨. 그간 약물만 복용해 오다 최근 숨 찬 증상이 더 심해져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을 찾았다. 심장 큰 혈관의 피 역류를 막는 판막이 좁아지고 낡아 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에게 가슴뼈를 열고 하는 수술은 망서려질 수 밖에 없었다. 심...
입력:2019-11-04 2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