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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진행성 암 포기마세요”… 재활치료로 삶의 질 높인다
한 진행성 난소암 환자가 분당서울대병원 암재활클리닉에서 복부 안정화 운동을 하고 있다. 암 종류별로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림프부종이 생긴 암 환자의 팔에 압박붕대를 감아 치료하는 장면. 서울성모병원 제공 뼈·뇌 전이 유방암 4기 날벼락, 수십차례 항암치료 몸 만신창이… 너무나 힘들어 한때 자포자기 재활치료 시작하며 서서히 호전…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 회복 약해진 몸과 마음 회복에 중점, 전문시스템 갖춘 병원 극소수… 재활치료 있는지조차 몰라 병원, 수익성 낮아 투자 못나...
입력:2019-09-10 04:10:01
[1500자 의학상식] 여성 같은 남성가슴 ‘지방흡입’ 바람직
얼마 전 건장한 체격의 청년이 우물쭈물하며 상담실에 들어왔다. 내원 이유를 묻자 그는 작은 목소리로 “제가 가슴이 너무 커서…” 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 청년은 가슴이 여성처럼 봉긋해지는 여성형유방증(여유증)으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가슴 근육을 단련하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운동을 해도 큰 효과가 없어 가슴축소수술을 고려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숱한 남성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여유증은 도대체 왜, 어떻게 생기는 걸까. 여유증은 남성의 가슴에서 유선과 지방 조직이 동시에 발달해 가슴이 여성의 유방과 같...
입력:2019-09-08 18:2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부인암 단일공 복강경·로봇수술 특화… 상처최소화 자부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백지흠 교수(가운데)가 로봇 수술로 자궁암을 제거하고 있다. 백 교수는 복강경 수술 약 2000여 회뿐 아니라 , 로봇수술 경험도 700여 회에 이를 정도로 최소상처 부인암 수술 경험이 많다. 아주대병원의 강점은 수천 건의 복강경 수술 노하우와 로봇수술 경험을 토대로 환자 맞춤 치료를 하는 데 있다. 특히 부인암 치료 쪽에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병원 산부인과 백지흠 교수는 부인암 절제 단일공(單一孔, 한 구멍) 복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 전문가다. 특히 부인암 환자를 대상으로 배꼽...
입력:2019-09-08 18: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