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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신생아선별검사로 희귀질환 미리 판별, 치료 효과 높이세요
신생아선별검사는 갓난아기의 발 뒤꿈치에서 혈액을 뽑아 50여종의 선천성대사질환을 진단하는 것이다. 치료제가 개발돼 있는 척수성근위축증(SMA) 등 일부 희귀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신생아선별검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다. 픽사베이 제공 증상 나타난 뒤 치료하면 늦어… 정부, 50여종 대사질환 검사 지원 의료계 “척수성근위축증 등 포함을” 세 살 서준(가명)이는 돌이 한참 지나도록 걸음마를 떼지 못했다. 서준이 엄마는 그저 또래 아이들보다 늦자라는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
입력:2019-08-27 04:05:02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내시경 관찰 길수록 조기위암 발견 유리’ 실증적 규명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장 박재명 교수(오른쪽·소화기내과)가 조기위암을 치료내시경으로 도려내는 위점막하박리술(ESD)을 시술하고 있다. 박 교수는 내시경 검사 시 관찰시간이 길수록 조기위암을 놓칠 위험이 반감된다는 사실을 2017년 실증적으로 규명, 국내외 의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센터장 박재명·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암 관련 최고 전문가들로 꾸려진 다학제(多學制) 진료 체제가 강점이다. 위장관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교수들은 물론 ...
입력:2019-08-25 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