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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질환 관련 의료정보 담은 건강백서 출간
정형외과 전문의 겸 재활의학과 전문의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이 각종 무릎관절질환 극복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담은 무릎건강백서 ‘무릎, 아는 만큼 오래 쓴다’(사진)를 펴냈다. 실제 환자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정리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 저자는 책에서 같은 무릎관절질환처럼 보여도 환자 및 증상에 따라 치료법과 예방법이 다를 수 있다며 병을 이해하고 정확한 치료법을 올바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71쪽. 값 2만3000원.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입력:2018-08-14 04:05:01
[헬스 파일] 허리디스크와 운동
  고도일 고도일병원 대표원장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척추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지면 허리디스크가 생기기 쉽다고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운동요법만으로 허리 병을 고쳤다고 주장하는 다른 사람의 얘기를 믿고 병원에서 치료받기보다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에 더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답부터 말하자면 전적으로 잘못된 판단은 아니나 가려야 할 게 있다는 것이다. 척추질환도 중증만 아니라면 운동을 통해 어...
입력:2018-08-14 04:05:01
갑상선중독증 발생위험, 스마트시계로 예측한다
스마트시계로 생체 심박수 변화를 측정, 갑상선중독증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사진) 교수와 이지은 전임의 연구팀은 갑상선중독증 환자 30명에게 스마트시계를 착용시키고 치료 중 심박수 변화를 측정한 다음 일반인 10명(대조군)의 수치와 비교한 결과, 휴지기 심박수 변화가 혈중 갑상선호르몬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갑상선 호르몬은 목의 앞부분에 존재하는 갑상선에서 생성, 분비되는 생리활성물질이다. 맥박과 호흡 체중 체온 식욕 감정 수면 성기능 생리주기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
입력:2018-08-14 04:05:01
[And 건강] 성인 아토피 환자의 이중고, 어른 되면 낫는다? 평생 고통 벼랑 끝 투병
아토피피부염은 온 몸에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반한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든 중증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제도적, 사회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일보DB 최근 16년 만에 신약 나왔는데 건강보험 적용 안돼 ‘그림의 떡’ 1회 주사에 172만원이나 들어 환자들 경제적 부담 덜어줄 사회적·제도적 지원이 시급 “어릴 때 아토피피부염이 잠시 있다가 괜찮아져 결혼까지 했는데, 임신 말기로 가면서 급속도로 온몸이 가려워 지더라고요. 아이를 낳고 난 후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때부터 아토피가 ...
입력:2018-08-14 04:05:01
[명의에게 묻다] 난치성 폐동맥색전증, 수술로 극복하는 길 개척
임상현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운데)가 지난 9일 관상동맥이 3군데나 막혀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높았던 한 중증 관상동맥협착증 환자에게 우회로 수술을 해준 직후 중환자실에서 전문간호사에게 집중감시 때 필요한 일을 지시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제공   임상현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임상현(51·사진) 교수는 후천성 심장혈관, 특히 중증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환자들을 살리는 관상동맥우회로 수술(CABG) 전문가다. 199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강사 및 조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
입력:2018-08-14 04:05:01
‘피부의 적’ 건선, 강한 자외선은 오히려 독
건선은 아토피 피부염과 같이 피부에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 등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다만 건선은 아토피 피부염과 달리 주로 성인이 된 후 발병하며, 15∼30세 젊은 층의 발병률이 높다. 여름철이면 건선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과 따뜻한 온도, 수분 등이 건선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이다. 겨울이나 기온이 낮고 햇빛이 충분하지 못할 때 발병 위험이 높은데, 실제로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건선 발병률이 높다. 따라서 건선 치료에는 일부러 자외선을 선택적으로 피부에 조사하는 광선치료가 시행되기도 ...
입력:2018-08-12 20:45:01
아무리 덥고 짜증나지만 ‘렌즈 끼고 풍덩’ 금물… 눈 감염 위험
여름 휴가철 콘택트렌즈를 낀 채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서지에서는 렌즈를 낀 채 물놀이를 하거나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위는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쉽게 생길 수 있다. 또 렌즈를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번식해 안구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는데, 여름에는 세균 증식이 쉽기 때문에 각막궤양 등 세균 감염에 의한 눈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사진)교수는 “눈에 직접 ...
입력:2018-08-12 20: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