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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타임 ‘올해의 인물’ 4위… 툰베리 1위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 4위에 올랐다. 1위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16)였다. 지난해 타임의 독자 투표 1위에 올랐던 BTS는 올해 독자 투표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BTS는 구글이 선정한 미국의 ‘2019 올해의 검색어’ 순위에서 레드카펫 인물 부문 6위에도 올랐다. 타임은 11일(현지시간) “인류가 우리의 유일한 보금자리와 맺는 포식적 관계에 경종을 울리고 파편화된 세계에 배경과 국경을 뛰어넘는 목소리를 전하며 새로운 세대가 이끄는 시절은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기 위해 툰베...
입력:2019-12-13 04:10:02
日 헤이트 스피치 처벌 조례 첫 제정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의 한 거리에서 우파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한국에 대한 혐오 감정을 조장하는 피켓과 일장기 등을 들고 행진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 의회가 12일 ‘헤이트 스피치’(특정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에 최대 50만엔(약 5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일본에서 법률이나 지자체 조례에 헤이트 스피치를 형사 처벌하는 규정이 만들어진 것은 가와사키시가 처음이다. 가와사키시는 재일 한국인·조선인이 많이 거주하고 이들을 노린 혐한 시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역...
입력:2019-12-13 0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