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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들, 개성공단 달러 전용가능성에 최대 관심"
개성공단 방미단 "달러 투명성 확보되면 전향적 논의 가능 의견도"   개성공단 대표단, 방미 결과 설명회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 대표단 미국 방문 결과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미국 전문가들이 방미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북측에 임금으로 지급되는 달러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공단 문제를 전향적으로 논의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18일 서울의 ...
입력:2019-06-18 17:15:24
“U-20 군면제” “그럼 BTS는”… 무원칙 병역특례, 냉온탕 여론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들에게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 또 들썩이고 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해 국위를 선양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현역 복무를 면제해 주자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 여론에 오락가락하기보다는 병역특례 제도를 제대로 보완해 정착시키는 게 우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U-20 대표팀에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또 ‘국위를 선양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병역특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55.2%로 집계된 ...
입력:2019-06-14 04:05:01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 마약 의혹… 경찰 “재수사 검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구매 의혹이 또 제기돼 경찰이 수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사진)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김씨와 마약 구매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씨와 접촉해 (과거에 했던) A씨의 진술에 변화가 있으면 김씨에 대한 수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A씨와 김씨가 나눈 마약 구매 관련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김씨의 마약 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입력:2019-06-12 23:25:01
“전쟁·고통의 상징 철책이 평화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으면…”
비영리 봉사단체 코액트 문정연(가운데)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오는 29일 열리는 DMZ 평화대축제 행사의 일환인 ‘DMZ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Hand in Hand for Peace)’ 전시회 영문 홍보 팸플릿을 들고 있다. 문 회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액트 제공피지 학생들이 코액트에서 마련한 헌책 모으기운동을 통해 받은 책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코액트 제공“분단의 상징인 휴전선 철책이 더 이상 전쟁과 고통의 상징이 아닌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인의 그림과 글을 전시하는 문화의 공...
입력:2019-06-13 04:05:02
의회서 북한포럼 개최…'단계적 해법' 주장도 나와
아태의원코커스 주최…북미지역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도 논의   미국 연방의회 레이번빌딩에서 열린 북한포럼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연방의회 레이번빌딩에서 아시아태평양의원코커스(CAPAC) 주최로 '북한포럼'(Congressional Forum on North Korea)이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최광철)에 따르면 CAPAC 의장 주디 추(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비핵화와 대북 경제제재 해제...
입력:2019-06-13 17: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