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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시그널 깔자”… 美 극우 SNS 대이동
미국 워싱턴 의회에서 7일(현지시간) 경찰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AFP연합뉴스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요 SNS 업체들이 미국 의사당 폭동 사태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극우 성향 인사들의 계정을 폐쇄하자 이를 피해 암호화된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폭증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지난 한 주 동안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과 ‘시그널’이 수백만건의 신규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지난 한 주간 사용자가 250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그널은 11일 하루에만 사용자가 130만명 늘었다.트럼프 지지자들이 애용...
입력:2021-01-15 04:10:01
[포토] 美 국회의사당에 드러누운 주방위군
미국 주방위군 소속 군인 수백명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안 방문자 안내소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하원 의결이 진행된 이날 의사당 건물에는 수천 명의 주방위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까지 소지한 주방위군들은 교대로 경계근무를 하며 쉴 때는 의사당 바닥에 드러눕기도 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에는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입력:2021-01-14 22:15:02
[포토] 기아차 새 로고 달고 새 출발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로고가 14일 서울 서초구 기아자동차 본사 건물 외벽에 걸려 있다.연합뉴스
입력:2021-01-14 22:05:01
[포토] 지쳐가는 의료진
한 의료진이 14일 서울시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양쪽 손만 외부로 내민 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서서히 잦아들고 있는 듯하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해당하는 하루 5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입력:2021-01-14 22:00:01
[포토] 일광욕 하는 갈매기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14일 오후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백사장을 거닐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가는 등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오는 주말에는 수도권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연합뉴스
입력:2021-01-14 21:55:01
[포토] 겨울 햇살에 건조되는 우럭
내장이 제거된 우럭들이 14일 충남 태안군 의항리 개목항에 있는 줄에 매달려 건조되고 있다. 연합뉴스
입력:2021-01-14 20:35:01
[포토] 은빛 세계로 바뀐 경복궁
경복궁이 13일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얀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서울지역은 남서풍이 유입되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포근했다. 연합뉴스
입력:2021-01-13 20:45:01
LG전자-마그나 “시너지 창출 혁신적 제품 낼것”
합작법인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하기로 한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권봉석(사진 오른쪽)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1일 ‘CES 2021’을 통한 신설 법인 축하 영상에서 “LG의 기술 역량과 마그나의 오랜 사업 경험이 합작법인의 시너지를 창출해 전기 파워트레인 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마그나 CEO인 스와미 코타기리(왼쪽) 역시 축하 영상을 통해 “합작법인은 가장 복잡한 최첨단 산업에서 더 빠르게 나아가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
입력:2021-01-13 04:10:02
탄핵 표결·바이든 출범식 노린 폭력 사태 우려
사상 초유의 시위대 점거 사태 빚어진 미 의사당. EPA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하원의 탄핵 표결과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겨냥해 트럼프 지지자들이 다시 폭력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항공여객보안청, 의회 경찰 등과 의원들의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트럼프 탄핵 표결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의사당이 있는 워싱턴DC로 오는 하원의원들이 과격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앞서 공화당 소속이면서 대표적 반(反)트럼프 인사인 밋 ...
입력:2021-01-12 04:10:01
한달여 남은 무료 접종… 우선 순위·백신 불신 등 ‘산너머산’
연합뉴스TV 캡처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무료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접종 시작을 불과 한 달여 남겨둔 상황에서 구체화된 공급 물량과 시점을 바탕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비를 무료로 하되 시행비는 우선접종 권고 대상자에 대해 무료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비와 별개로 접종 시행비는 일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개인이 맞을 백신의 종류를 스스로 정하거나 임의로 여러 번 무료 접종하긴 어려울 것이라고도 ...
입력:2021-01-12 00:05:01
[CES 2021] 진화한 ‘네온’ VS 진짜 같은 ‘김래아’… 삼성·LG AI 가상인간 대결
삼성전자 산하 스타랩스가 개발한 네온은 진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과 행동을 하는 걸 목표로 하는 AI 가상인간이다. 네온 홈페이지LG전자가 디자인한 가상인간 ‘래아’가 11일 열린 CES 2021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삼성 프레스 콘퍼런스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제품에 녹여내는 데 집중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처음 선보였던 AI 가상인간 ‘네온(NEON)’을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네온은 지난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첫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입력:2021-01-11 23:05:01
[CES 2021] LG, 야심작 돌돌 말리는 ‘롤러블폰’ 첫 공개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하 롤러블)이 처음 공개됐다.LG전자는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롤러블을 선보였다.프레스 콘퍼런스 메인 영상의 시작과 끝은 모두 롤러블이 장식했다. 영상에서 이 제품은 평소 바 형태의 일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다 뒤쪽에 말려 있던 화면이 펼쳐지면서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으로 변한다(사진).영상 말미에는 펼쳐졌던 화면이 말려 들어가며 ‘LG 롤러블’이라는 제품명이 등장한다. 롤러블은 화면을 펼치기 전에는 화면이 6.8형 크기(해상도 1080x2428)에서 화면을 펼치면 7.4형(해상도 1600x24...
입력:2021-01-11 22:05:01
[포토] 1인 가구 위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혼족 가전’
모델들이 11일 이마트 서울 영등포점 일렉트로마트에서 라면포트 등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혼족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따라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했다.이마트 제공
입력:2021-01-11 21:55:01
[포토] 빙벽으로 변한 주택가 계단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가 계단에 동파된 수도관에서 나온 물이 빙벽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다.연합뉴스
입력:2021-01-11 21:45:01
[하윤해 특파원의 여기는 워싱턴] “바이든, 北 ICBM 도발 막으려면 취임 직후 과감한 제안을”
흰색 군복 차림에 원수 계급장을 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지난 6일 북한 조선중앙TV에서 공개됐다. 김 위원장은 2012년 군 원수 칭호를 받았으나, 원수 계급장을 단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하겠다.”침묵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노동당 제8차 대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사태가 정리되고, 바이든 당선인으로 정권 이양이 확실해진 시점을 기다렸다가 하고 싶었던 말을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언론들...
입력:2021-01-11 04:05:01
매력적 파트너?… 애플 러브콜에 조심스런 현대차
연합뉴스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이른바 ‘애플카’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후 업계에선 벌써부터 두 회사 파트너십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까지 애플카 생산을 목표로 여러 완성차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하나가 현대차그룹이다.현대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애플과 협력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어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최근 애플은 ...
입력:2021-01-11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