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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파일] 경추척추증
반복적인 어지럼증과 두통, 손발 저림, 후두부 및 후경부통(뒷목 당김)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꼭 필요한 척추질환이 있다. 바로 경추척추증이란 병이다. 경추 골극(목뼈의 덧자람)이 추골동맥 등 주위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면서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어지러움과 실신은 두뇌의 이상 또는 심장혈관, 귓속의 전정계 이상과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명확한 감별을 위해 CT 및 혈관 조영술, MRI(자기공명영상장치) 검사 등이 필요하다.   경추척추증은 목뼈의 노화 및 퇴행성 변화로 덧자란 골극을 제거하는 ...
입력:2017-04-12 15:11:21
고스트 인 더 쉘 - 액션영화 보며 존재가치 되물어
고스트 인 더 쉘은 기계도 영혼이 있는가를 물으면 서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답을 구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제공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많은 공상과학 소설을 비롯해 할리우드조차 미래에 대한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지난 3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동시에 개봉된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고스트 인 더 쉘(Ghost in the Shell) 또한 그렇다. 사이보그 인공신체가 상용화되는 미래 사회를 그렸다. 그러면서 기계와 인간 그리고 그 혼종이 절대 권력집단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다. 고스트 인 더 쉘은 원작인 일본만화 ‘공각기동...
입력:2017-04-12 15:03:51
[& And 스페셜/월드] 트럼프 막무가내 샷, 벙커에 빠지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취임 75일째를 맞았다. 취임 초기 성과를 가늠하는 100일 중 4분의 3이 지났다. 낡고 부패한 워싱턴정치를 개혁하겠다던 ‘아웃사이더’ 트럼프는 그러나 임기 초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좌충우돌을 거듭하고 있다. 반(反)이민 행정명령은 잇따라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고, 전임 정권의 유산인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안) 폐기는 당내 반란 때문에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갈수록 커지는 ‘러시아 커넥션’ 의혹은 트럼프 행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고, 사위와 딸을 백악관 핵심 요직에 임명하는 ...
입력:2017-04-12 14:37:15
“블랙워터 창립자가 트럼프-푸틴 비밀 핫라인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선 특사’를 파견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과 은밀하게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핵심 측근들의 잇따른 러시아 내통 스캔들에 이어 트럼프 자신의 비선 특사 파견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정권이 크게 휘청거릴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민간 군사업체 ‘블랙워터’ 창립자 에릭 프린스(사진)가 트럼프의 공식 취임을 9일 앞둔 지난 1월 11일 인도양 서부 세이셸공화국에서 푸틴의 측근과 비밀 회동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프린스는 트럼프 정권에서 어...
입력:2017-04-12 14:28:10
“전두환 부부가 5·18 희생자라고?” 광주지역 단체 발칵… 법적 대응 별러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 제2군사령부 작전문서. ‘광주권 충정작전간 군 지시 및 조치 사항’에 육필로 “전(全) 각하(閣下): 초병에 대해 난동 시에 군인복무규율에 의거 자위권 발동 강조”라고 적혀 있다. ‘전 각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시스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회고록에서 자신들이 ‘5·18 희생자’인 것처럼 언급한 데 대해 국내외 5·18 관련단체 등이 발끈하고 나섰다. 광주지역 5월단체 등은 이들 부부가 역사에 패악질을 하면서 대법원 판결까지 부...
입력:2017-04-12 14:24:11
스콧 스위프트 美 태평양함대 사령관 “美 해군력 60% 2020년까지 태평양 지역 투입 불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4일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2017 태평양지역 상륙전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콧 스위프트 해군 대장은 4일 “북한 위협 등 아시아 지역 불안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해군력의 60%를 태평양지역에 투입한다는 미국의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현재 이 지역에 미 해군력의 57%∼58%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
입력:2017-04-12 14:17:51
다리 위서 셀카 찍다 떨어져
지난 6일 CBS방송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온 한 여성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교각 중 하나인 오번시 포레스트힐 다리에서 셀카를 찍다가 추락했지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다리 위에서 셀카 사진을 찍다가 균형을 잃어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다리 교각 아래에 있는 좁은 오솔길에 떨어졌다. 여성이 추락한 높이는 약 60피트 (18.3m)였다. 오번시 포레스트힐 다리는 최고 높이가 730피트(214m)로 가장 높은 교각 중 하나다. 주의의 아찔한 경관 덕분에 관광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셀카’를 찍는 ...
입력:2017-04-12 14:09:10
LA민주평통 통일 골든 벨 퀴즈 대회 개최
통일 골든벨 포스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임태랑)가 오는 22일 오후 1시 LA한인침례교회(975 S.Berendo St. LA)에서 ‘2017 민주평통 골든벨 퀴즈대회(이하 골든벨)’를 개최한다. LA민주평통에서 골든벨 형식의 대규모 퀴즈대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른 국가관을 형성시켜 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또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임태랑 회장은 “공립학교 교장인 김정혜 교육 분과장이 ...
입력:2017-04-12 14:05:01
“신나는 케이팝 나이트, 즐거웠어요”
2017 케이팝 나이트 참가들이 자신들의 댄스 실력을 선보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29일 문화원 3층 아리홀에 서 ‘2017 케이팝 나이트(K-POP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포함해 타 커뮤니티 등 150 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히 기존의 경연형식에서 벗어나 전문 댄스강사 및 DJ를 초청해 케이팝 댄스 워크숍, 케이팝 댄스배틀, 케이팝 플래시몹 등을 통해 참가자 전체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 한류 팬들이 과거 단순히 듣고 혼자서 ...
입력:2017-04-12 14:00:07
트럼프, 북한 문제 내가 책임져야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큰 문제 라고 거듭 지적하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여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미 중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가 떠안고 있는 또 하나의 책임”이라며 “이 문제가 오래전에 (제대로)다뤄 졌다면 책임은 훨씬 더 쉬웠을 것&rdq...
입력:2017-04-12 13:51:43
현대미술공모전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제23회 LA한국문화원 현대미술공모전 ‘서로에게(One Another)’ 가 7일부터 28일까지 LA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참여 작가는아미르 팔라흐, 쥴리아 권, 최남원, 구승휘, 캐씨 핏츠 등이다. 2017 LA한국문화원 현대미술 공모전은 60명이 공모했다. 토렌스 아트뮤지움의 디렉터 맥스 프레스네일과 LA 뮤니시펄 아트 갤러리의 큐레이터 에린 크리스 토베일이 참가해 선정했다. 문의 (323)936-3014.    
입력:2017-04-12 13:37:03
지난 1분기 국적이탈자 늘어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기철 총영사)는 최근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국적이탈 접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 건수가 총 23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건, 47%로 크게 증가했다. LA총영사관은 이런 국적이탈의 증가는 국적이탈 신고 홍보가 강화됨에 따라, 올해 만 18세가 되는 1999년도 출생자의 국적이탈 신고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신고 만료일은 지난 3월 31일 까지다. LA총영사관은 또 “국적이탈 신고와 관해 한국 내에서 혼인신고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교...
입력:2017-04-12 13:34:13
2017 ‘통일로 가는 길’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협회의회(회장 권석대)는 오는 20일 부터 워스트민스터 더 럭스 부패 (2008 Westminster Mall)에서 2017 ‘통일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미탈북자지원회 로버트 홍 변호사가 탈북민들의 이민생활의 현 주소와 지원활동 등에 대해 강연한다. 2017 ‘통일로 가는 길’은 OC민 주평통 17기의 활동모습을 담고 있다. 주요 화보는 ‘통일 골든 벨 퀴즈대회’ ‘청년 안보 비전 발표 대회’ ‘서해5도 고교생 장학금 전달’ ‘청소년 본국 안보 현장탐방과 해병대 ...
입력:2017-04-12 13:28:38
北 “전쟁 터지면 무조건 미국 책임”
북한은 6일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의 수뇌부 제거를 노린 특수작전으로 실전 단계에서 준비되고 있다며 “전쟁이 터지면 누가 선제 타격했든 미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발표한 A4용지 7매 분량의 비망록을 통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정치, 군사, 경제적 압박과 도발책동의 도수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비망록은 이어 “미국이 벌려놓고 있는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책동으로 악화 일로를 걸어온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는 오늘에 와서 더 ...
입력:2017-04-12 13:21:52
[지구촌 베스트셀러] 존 패럴의 ‘리처드 닉슨, 그 생애’
“칠판에 ‘언론은 적이다’라고 100번 써라. 그리고 그 사실을 잊지 마라” “나는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도청 당했다.” 탐사보도 전문기자 출신이 쓴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새 평전 ‘리처드 닉슨, 그 생애’(존 패럴 지음)는 여러모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 자신을 모욕하거나 자극하는 발언에 쉽게 발끈하고, 피해망상이 심하며 언론을 적으로 여기는 공통점이 있다. 도청을 당했다는 주장을 편 것도 같다. 정작 닉슨 전 대통령은 상대 후보 진영에 대한 도청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미 역...
입력:2017-04-07 05:05:55
[책과 길] 다시 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아, 사랑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계절의 사이클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책. 계절별로 나뉜 챕터에는 동시 같은 일기 10여편이 각각 실렸는데, 아름다우면서 뭉클한 내용이어서 알싸한 감흥을 자아낸다. 가령 9월 10일의 일기는 이렇다. ‘별은 다른 누군가의 태양/ 눈부시기보단 깜빡깜빡 흐르는/ 너무 멀리 있어 한 점 빛이 된/ 아침을 불러오기엔 너무 작은’. 퍼블리셔스위클리 스쿨라이브러리저널 등은 지난해 이 책을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이들 매체의 평가는 이랬다. “달콤하고 눈부...
입력:2017-04-07 05:04:56
[책과 길] 째깍째깍… ‘AI ’ 라는 인류 앞 시한폭탄
독자들에게 주눅 들지 말고 읽어보라는 저자의 미끼인 걸까. 어려운 과학 용어에 철학적 메시지까지 갈마드는 책이지만 첫머리에 등장하는 건 짤막한 동화다. 이야기는 참새들의 대화로 시작된다. “부엉이 한 마리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삶이 얼마나 편해질까요?” “맞아요. 부엉이는 우리 어르신과 새끼들도 돌봐줄 거예요” “부엉이가 우리 대신 고양이가 나타나는 걸 감시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외눈박이 참새 한 마리가 반기를 든다. “이것은 재앙이 될 겁니다. 부엉이를 길들이는 법부터 생각해야 해요.” 하지...
입력:2017-04-07 05:04:55
[책속의 컷] “동주, 노래 한 곡 불러주겠니?”
시인 윤동주(1917∼1945·앞줄 왼쪽 두 번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사진으로 추정된다. 때는 1943년 초여름. 일본 교토 도시샤대에 다니던 윤동주는 일본이 조선인 징병 결정을 내리면서 학업을 접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였다. 사진은 조선에 들어오기 전 대학 친구들과 우지(宇治)강에 놀러가 찍은 단체사진이다. 윤동주를 포함해 이 대학 영문학과에 다니던 남학생 7명, 여학생 2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은 2006년 ‘현대문학’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었다. 사진 속 두 여학생은 당시의 윤동주를 이렇게 회상한다. ‘강변에서 식사를 한 후 ...
입력:2017-04-07 05:04:55
“선 넘었다” 트럼프, 시리아 정부군에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정부군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정면 대응을 천명했다. 미국은 사태 조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을 러시아가 반대하자 독자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러시아는 자체 결의안을 내놨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백악관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화학무기를 동원한 민간인 살상은)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으로 선을 넘었다”고 비난했다. 또 “어린이에 대한 공격은 큰 충격을 안겼다”며 “시...
입력:2017-04-07 05:01:55
[책과 길] 일본인이 기록한 남북 위안부 할머니 20명의 증언 담아
일본의 포토 저널리스트 이토 다카시(65)가 30년 넘게 일제강점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취재해 펴낸 신간이다. 들머리에는 이런 말들이 적혀 있다. ‘일본군의 잔혹한 행위는 취재 의욕을 순간 잃어버릴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이처럼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취재는 없었다’…. 독자들도 이 책을 마주하면 금세 저 말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다. 책장을 덮어버리고 싶을 만큼 충격적이니까, 이처럼 정신적으로 힘든 ‘독서’를 경험하기는 쉽지 않을 테니까. 취재의 시작은 1991년 10월 21일, 대한민국 최초로 성노예 피해 사실...
입력:2017-04-07 05:00:57
[200자 읽기] 암과 투병하는 사람들을 취재한 책
암, 50인의 용기/야나기다 구니오/바다출판사 2007년 일본 ‘문예춘추’ 1∼10월호에 연재된 글들을 한 권에 묶었다. 암과 투병하는 각계각층 사람들을 취재한 책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암을 마주하고 죽음을 준비하는지 다룬다. 1936년생인 저자는 일본 기록문학 장르의 대표적인 저술가 중 한 명이다. 김성연 옮김, 472쪽, 1만6500원.
입력:2017-04-07 05:00:56
[200자 읽기] “장수는 선물”… 인생 설계 어떻게 해야하나
100세 인생/린다 그래튼·앤드루 스콧/클 당신은 ‘100세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가. 오랫동안 일하기 위해 어떤 경력을 쌓아야 하며,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은퇴 이후에도 원하는 생활수준을 유지하려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하는지 알려주는 안내서다. 두 저자는 영국 런던경영대 교수다. 안세민 옮김, 392쪽, 1만8000원.
입력:2017-04-07 05:00:56
[200자 읽기] 부동산 시장의 전망 설득력 있게 제시
트렌드를 알아야 부동산이 보인다 2020/한상분/국민북스 제목만 읽어도 책 속에 담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핀 신간이다. 저자는 서문에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정부가 관리만 잘한다면 앞으로 10년가량 물가상승률 정도의 상승은 가능하다”고 적었다. 280쪽, 1만5800원.
입력:2017-04-07 05:00:56
[200자 읽기] 물리학자가 쓴 정치칼럼·시사평론 모음집
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이종필/동아시아 물리학자가 쓴 정치칼럼과 시사평론 모음집이다. 저자는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등의 저작으로 각광받은 스타 저술가. 그가 지난 10년간 각종 매체에 게재한 각양각색 글을 확인할 수 있다. 340쪽, 1만5000원.
입력:2017-04-07 05:00:55
[책과 길] “反친일 우파 학병세대가 실질적 설계자”
대한민국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상해 임시정부 법통을 이어받아 수립된 나라다. 광복 이후 박헌영이 이끄는 남로당 계열을 제외한 중도·우익 진영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대한민국의 설계자들’(부제 학병세대와 한국 우익의 기원)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기본 틀을 만들고 설계한 사람들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인 대전대 국문과 김건우(49) 교수는 20년 가까운 연구를 통해 ‘친일 하지 않은 우익’이 대한민국의 설계자들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학병세대는 그 중심이다. 장준하 김준엽 지명관 서영훈 백낙준 ...
입력:2017-04-07 05: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