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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예수-김상근] “아버지 살해한 北, 화해 쉽지 않았죠”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 김상근 목사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자신의 회심 체험과 북한과의 화해 여정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친은 6·25전쟁 때 북한 정치보위부 요원에게 총살당했다. 발견 당시 몸통에 총알이 박혀 있었고 얼굴은 회칼로 피부가 다 벗겨질 때까지 난도질당한 상태였다. 북한과 김일성을 증오하며 청년기를 보냈고 목회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평생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몸담아 온 김상근(79) 목사에게도 남북 화해는 쉽지 않은 과제였다. 개인사부터 극복해야 했기 때문이다. 김 목사를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
입력:2018-10-02 00:05:02
[나와 예수-이미아] “평화의 메시지 땅끝까지 울리도록 전하는 게 내 사명”
이미아 에코드라코레(Echos de la Coree·한국의 메아리)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민간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2013년 7월 프랑스 파리 화학의집에서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받은 뒤 남편(왼쪽 첫 번째), 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른쪽은 지스카르 데스탕 전 프랑스 대통령이다. 이미아 제공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슈발리에) 수상자, 파리시 서울공원 홍보대사, 한국문화 전도사, 세계평화를 외치는 민간 문화 외교관. 이미아(50) 에코드라코레(Echos de la Coree·한국의 ...
입력:2018-09-28 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