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영성 작가] 정말 사랑한다면 이해하려 하기보다 믿음으로 순종하라
- 독일의 영성 작가 바실레아 슐링크(1904∼2001·사진)는 평생 ‘예’와 ‘아멘’으로 응답한 순종의 사람이다. 타협 없는 회개와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 회복 그리고 고난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그의 메시지는 잠들어 있는 영성을 깨운다. 그가 평생 저술한 100여권의 책은 현재 약 60개 언어로 번역됐다. 지금 한국교회는 사순절(2.17~4.3)을 보내고 있다. 회개의 사람, 순종의 사람, 겸손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바실레아 슐링크를 통해 우리에게 붙여진 ‘그리스도인이란 이름표’를 점검해 보면 좋겠...
- 입력:2021-03-05 1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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