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션라이프  >  기독문화

기도로 구한 나의 반쪽… "우리 결혼했어요"
결혼문화사역단체 갓데이트를 통해 평생 반려자를 만난 세 커플이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카페 C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채성현 임혜민씨 커플, 김재수 김아영씨 커플, 변진남 김지영씨 커플(왼쪽부터). 강민석 선임기자 “젊은 시절 교회에서 수많은 봉사를 하며 주님께 헌신했는데 주님이 예비한 배우자를 주시지 않을까.” 믿음이 좋은 형제와 자매들이 종종 갖는 환상이다. 주말에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봉사를 하다가 어느새 결혼 적령기를 놓친 청년들이 많다. 봉사를 하면서 만난 이성과 교제하고 결혼까지 골인한다면 다...
입력:2018-09-07 01:45:01
하나님 사랑으로 청소년 방과 후 교육 책임진다
박종환 사관(왼쪽)과 배선숙 원장이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 구세군대구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손을 맞잡고 놀아주고 있다. 점포와 사무실로 가득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지난달 27일 오후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 2층으로 청소년들이 하나둘 몰려들었다. 방과 후 미술과 요리, 음악 등을 배우고 숙제도 도움받기 위해서다. 구세군대구지역아동센터(대표 박종환 사관)는 도심 공동화현상으로 맞벌이 부부와 조손 가정이 많은 이 지역에서 방과 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는 책과 악기들이 놓여 있어 청소년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
입력:2018-09-03 08:05:01
하나님 경외하는 우리 집, 믿음 속에 자라는 아이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변창수 안수집사 가족이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집에서 가정식탁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위 김지영 전도사(가운데)가 포도즙을 따르며 성찬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가정을 성전으로 여긴다. 식탁은 제단이며 음식은 제물이다. 식탁의 불을 누가 켜느냐도 중요하다. 주로 어머니가 켠다. 어머니는 가정을 밝히는 빛이라는 생각에서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변창수(60·부산 동상제일교회) 안수집사 집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여호수아 6장 말씀에 나오는 이스라엘 군대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리고...
입력:2018-08-31 01:10:02
부부학교 알고 난 후 행복이 꽃피었어요
산후조리원 동기와 동네 이웃으로 만나 ‘믿음의 동역자’가 된 세 가정이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 26일 충북 청주시 상대길 이경애씨(둘째 줄 왼쪽두 번째) 자택에서 세 가족이 하트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부학교를 절친들에게 소개한 이경애 배명순씨 가족   이씨의 산후조리원 동기인 박현선 송현갑씨 가족   이씨의 동네 친구인 이순정 이호상씨 가족 여성들이 출산 후 몸조리를 위해 일정 기간 머무는 산후조리원. 이곳에서 만난 인연은 남성들의 군대 동기처럼 끈끈하다. 2003년 11월 첫아이를 출...
입력:2018-08-31 00:50:01
‘문구점 같은 카페’ 복음의 문화공간으로 활짝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자리 잡은 ‘그레이스벨 카페 앤 스토어’ 전경. 강민석 선임기자   다양한 디자인의 문구, 생활용품 등이 진열된 스토어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입체적인 꽃잎 조형물이 분홍색 벽, 화사한 조명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의 지하철 합정·상수역 일대는 ‘핫플레이스’가 가득한 ‘젊은이의 거리’로 불린다. 골목마다 밤낮 가리지 않고 기다란 대기열을 만드는 맛집, 아기자기한 생활소품 가게, 개성 넘치는 카페 등이 모여 ‘문...
입력:2018-08-30 08:05:01
[일과 신앙] “한 손엔 침통, 다른 한 손엔 십자가”
이용길 제중원장이 28일 충남 아산 배방읍 공원로 미션브리지에서 대체의학 전문인 선교사 양성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2월 필리핀의 한 고등학교에서 아픈 환자를 돌보는 이 원장(왼쪽 두 번째). 전문인 선교사 훈련원인 제중원(제중원.org) 이용길(70) 원장은 하루해가 짧다. 대체요법(전자침, 압봉, 이혈요법 등)으로 제중원을 찾는 이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각종 봉사활동에 바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그동안 전문인 선교사 500여명을 배출했다. “제중원은 미국 북장로회 알렌 선교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
입력:2018-08-28 08:05:01
기독서점을 문서선교 거점으로…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27일 열린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 제41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8개 지역 서점 대표들을 명예본부장으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와 전국의 기독 서점인들이 문서선교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일보는 27일 부산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기서협·회장 이요섭)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지역별 명예본부장 8명을 위촉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면서 문서선교에도 남다른 사명감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그럼에...
입력:2018-08-27 08:05:02
내년 개봉 디즈니 영화 또 ‘동성애 인물’ 논란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디즈니 가족영화에 동성애 인물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디즈니가 어린이 TV만화 등에서 동성애적 요소를 드러낸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동성애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기는 처음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 와이어’는 최근 “디즈니 영화 ‘정글 크루즈(Jungle Cruise)’에 게이 캐릭터가 첫선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디즈니파크에 있는 동명의 놀이기구를 토대로 제작됐다.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각각 남녀 주인공 ‘프랭크’와 ‘릴리...
입력:2018-08-23 08:05:01
“믿음의 명곡, 다음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어요”
CCM 남성트리오 라스트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재미있는 손동작을 보이며 인터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우 강인구 강원구씨.   앨범 표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복음성가 ‘하나님은 너를 지키는 자’의 일부다. 1990년대부터 교회에서 많이 불렸다. CCM 남성트리오 라스트(LAST)가 최근 이 곡을 리메이크해 7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하나님은 너를 지키는 자’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
입력:2018-08-23 08:05:01
[임세은의 씨네-레마] 우리는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다
주인공 아리안이 경찰에 쫓기며 공중에 떠오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엣나인필름 제공   임세은 영화평론가 “성경에 왜 천사 얘기가 가득할까.” 돈벌이에 급급한 의사 스턴은 난민 소년 아리안과의 만남을 호기로 여기며 중얼거린다. 스턴은 열악한 환경의 난민 수용소에서 근무하는 의사다. 과실로 의료사고를 낸 후 난민의 돈을 받아 뒷거래를 하며 재판 보상비용을 버는 중이다. 어느 날 그는 엘리베이터에서 성경책을 나눠 주는 두 사람을 만난다. 안 읽는다고 거부하면서도 그는 성경책을 받는다. 우연처럼 그는 같은 날 허공을 나는...
입력:2018-08-17 01:55:01
성경과 뇌과학을 통합시켜 치유상담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 주임교수 손매남 박사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현구 박종연 이희순(B) 장성욱 최범식 김영미 최희정 손매남 이희순 교수. 송지수 인턴기자 ‘뇌과학’이 심리상담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뇌과학이란 뇌의 신비를 밝혀내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응용학문이다. 최근 뇌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뇌의 작용원리와 의식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의 신비가 점점 밝혀지고 있다. 이를 기독교 신앙으로 재해석, 인간의 심리상...
입력:2018-08-15 08:05:01
[일과 신앙] “평신도는 거룩한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
이상구 서울 충무성결교회 명예장로가 13일 서울 광진구의 한 공원에서 기도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 장로는 아침저녁으로 이렇게 무릎을 꿇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기도 드린다. 아래 사진은 이 장로가 자서전 ‘LPGA와 함께하심’을 들고 직장선교 활동을 강조하는 모습. 국내 대표적인 ‘채권 전문가’인 이상구(71·서울 충무성결교회 명예장로)씨. 그는 교계에서 자타 공인 ‘직장선교 전문가’로 통한다. 40여년 직장선교 활동을 연구하고 헌신했기 때문이다. 직장선교 활동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
입력:2018-08-14 08:05:01
“신앙 고민 상담 함께 나눠요” 목회자들 SNS 통해 라이브 방송
밥 사주는 목사들이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 이승현 목사, 황금중 전도사, 김디모데 목사. 오른쪽 끝이 의뢰인 김반석씨다. 지난 10일 오후 7시. 서울 관악구 한 골목에서 네 명의 남자가 치킨가게 문 앞을 서성였다. 그중 한 명이 셀카봉을 꺼내 스마트폰과 연결하자 페이스북에서 ‘밥 사주는 목사들 2화 1부 LIVE’라는 알람이 울렸다. 순식간에 20여명이 방송에 접속하면서 엄지손가락 아이콘이 우수수 떠올랐다. 이들은 ‘밥 사주는 목사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역자들이다....
입력:2018-08-13 08:05:01
“버려진 것들로 하나님 웃는 얼굴 만들었어요”
대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쓰레기 등 버려진 재료로 만든 ‘하나님의 웃는 얼굴’ 작품.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제공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하나님의 웃는 얼굴을 만들었다. 작품을 만들면서 태어난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부모님이 없으셨다면 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웃는 얼굴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지난 6월 대전지역 아동센터의 학생이 ‘마음놀이 생각놀이(Up Cycling Healing Art 만들기)’ 시간에 조개껍데기와 팥, 호박씨 등으로 웃는 얼굴을 만든 뒤 적은 글이다. ...
입력:2018-08-13 08:05:01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콘퍼런스
청년·대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콘퍼런스’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탄중로 일산신도제일감리교회(유영종 목사)에서 열린다. ‘청년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기독교실업인회(CBMC)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교육국이 주최한다. 콘퍼런스는 청년·대학생에게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해 예비 창업 및 취업생으로서 필요한 기본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게 특징이다. 한국CBMC의 두상달 명예회장과 이승율 중앙회장, 김낙...
입력:2018-08-12 08:05:01
‘제목이 좋아서 읽는 책’ 오늘 첫 방송
국민일보 기독교 문화 플랫폼 마이트웰브가 13일 인터넷 라디오 ‘제목이 좋아서 읽는 책’(사진)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매주 신간 한 권을 20분간 요약, 소개하는 팟캐스트다. 크리스천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를 갖게 하자는 취지다. 기독교 영화관 필름포럼 대표 성현 목사가 진행한다. 성 목사는 “기독교 서적 소개를 통해 신앙과 삶에 다리를 놓아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많은 청취자들이 책에 담겨있는 삶의 지혜와 영적 통찰력을 얻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목이 좋아서 읽는 책은 어플리케이...
입력:2018-08-12 08:05:01
위안부 할머니들의 절규, 행동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8월 9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5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 집회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와 예일여고 역사동아리 아이비가 함께 진행했다. 정의기억연대 제공   1991년 9월 18일 한국교회여성연합회(한교여연) 사무실에서 열린 ‘정신대 신고전화 개통식’ 장면. 한교여연 제공   한교여연 회원들이 92년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남부 도카시키섬에서 일본군위안부 추모제에 ...
입력:2018-08-10 01:30:01
“남북이 총 내려놓고 함께 밥을” 다일공동체, 통일전망대에서 제4회 ‘밥 피스메이커’ 행사
다일공동체가 주축이 된 제4회 ‘밥 피스메이커’ 행사가 8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렸다. 최일도 목사(가운데 마이크 든 이)와 참석자들이 ‘밥이 평화다’라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다일공동체 제공   남북의 사병 복장을 한 배우들이 밥상 앞에서 서로 반찬을 먹여주는 모습. 다일공동체 제공 비록 퍼포먼스였지만, 남과 북의 병사가 밥상 앞에 마주한 광경은 훈훈했다. ‘밥이 평화다’라는 구호가 임진강 넘어 북녘땅으로 울려 퍼졌다. 사회복지법인 다일공동체는 8일 경기도 파주 오...
입력:2018-08-08 08:05:01
‘나비꿈’을 꾸는 아이들,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란다
꿈미학교에 접목될 이야기수업 모습으로 오륜교회 부설 영어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륜교회 제공   예술성과 창의성 역량 개발을 위한 드라마 수업 발표 모습. 오륜교회 제공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오륜비전빌리지 전경. 오륜교회 제공 꿈미학교는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가 세우는 미인가 기독교 대안학교다. 예비초등 과정(7세)부터 인생학교(19세)까지 13년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예비초등∼5학년을 초등, 6∼8학년을 중등, 9∼11학년을 고등, 12학년을 인생학교로 재편해 ‘1-5-3-3-1’의 학제로 운영한다...
입력:2018-08-07 08:05:01
기독청년 창업, 교회·대학이 함께 돕는다
취업은 물론 결혼 출산 양육 등의 꿈을 모두 포기해 ‘N포세대’로 불리는 게 요즘 젊은이들이다. 이 청년들을 다시 품기 위해 교회와 대학이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 교회 추천으로 기독청년들을 지원받아 사회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 선교를 위한 창업을 돕고 투자까지 연결시키는 멘토링 사업이 첫발을 떼고 있다. 경영대학이 아닌 신과대학이 주체다. 연세대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은 오는 17일까지 ‘기독청년을 위한 스타트업 아카데미’(포스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1학기 과정으로 다음 달 시작해 13주간 진행...
입력:2018-08-07 08:05:01
폭염 피하는 방법? 교회 쉼터가 낙원!
서울 구로구 가리봉교회 입구에 부착돼 있는 무더위 쉼터 현판. 아래 사진은 서울 강동구 주민들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오륜교회 1층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오전, 애타게 기다리던 비가 전국 곳곳에 내렸지만 폭염 기세는 누그러들 기미가 없다. 습기를 한껏 머금은 찜통더위가 몰려온 가운데 폭염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피난처가 돼 주는 곳이 있다. 바로 ‘무더위 쉼터’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시장 골목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에겐 가리봉교회(최홍규 목사)가 그늘막이 돼 준다. 이날 오후 교회 1층 입구에 들어...
입력:2018-08-06 08:05:01
[폭염 잊은 봉사 현장] 배고프지 않게 복음까지 맛있게 전합니다
서울 금란교회 양선공동체 회원들이 지난 2일 오전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날(2일) 나삼열 목사가 반찬을 제공한 장애인 자활사업장 노동자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   봉사를 마친 뒤 나 목사와 회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프라이팬을 잡은 손놀림 한 번에 꽈리고추가 빙글 원을 그리며 떨어진다. 바로 옆에선 요란한 소리와 함께 제육볶음을 볶는다. ‘훅’ 하고 가스레인지에서 솟아오르는 불길에 왼쪽 뺨에는 땀방울이 흐른다. 주방 한쪽에선 보기 좋게 썰린 오이들이 양념과 함께 버무려진다. 지난 2일 오전...
입력:2018-08-05 08:05:01
[김진상의 찬송가 여행] 하늘에서부터 오는 위로를 들어보세요
  김진상 백석예술대 교수 폭염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딸들이 가지고 다니는 손 선풍기를 우습게 바라보던 내가 외출할 때면 필수품처럼 손 선풍기를 챙긴다. 타들어 가는 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손 선풍기의 한줄기 바람은 작은 위로를 안겨준다. 무더위에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건 뜨거워진 대지를 적셔줄 소나기일 것이다. 며칠 전 쏟아진 소나기에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얼마나 뛰었는지 모른다. 소나기가 반가웠다. 하나님은 소나기로도 우리의 마음을 넉넉히 적셔 주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했다. 인간은 더위나 추위로 받...
입력:2018-08-03 01:40:01
“대구를 거룩하게” 엠마오교회 성도들, 가족과 걸으며 말씀암송 구슬땀
한창수 대구 엠마오교회 목사(오른쪽)와 성도들이 1일 말씀을 암송하며 대구 팔공산로를 걷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대구 남구 충혼탑 앞에 모인 성도들.   대구사랑걷기 티셔츠를 입은 엠마오교회 청소년. 지도 모양은 도보로 행진하는 구간이다. 1일 대구 부인사 앞 팔공산로. ‘러브 대구(LOVE DAEGU)’ 문구가 적힌 티셔츠 차림의 엠마오교회 성도들이 줄지어 걷고 있었다. 연령대는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이날 오전 기온은 26도. 그나마 걸을 만했지만 11시가 되자 33도까지 치솟았다. 뜨거운 바람이 ...
입력:2018-08-02 08:05:01
평균 나이 73세 합창단 ‘3927콰이어’ 기쁨과 위로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간다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뜻하는 아마추어 합창단 ‘3927콰이어’가 2016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금호아트홀연세에서 공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3927콰이어 제공   ‘3927콰이어’ 김형욱 총무와 최흥기 지휘자, 손장열 단장(왼쪽부터)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브랜뉴뮤직에서 손하트를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잠 27:17, 19) 지난 1일 ...
입력:2018-07-04 08:05:0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