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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콘텐츠, 쌍방향 은혜의 장을 넓히다
서울 삼일교회 유튜브 채널 ‘말씀을 삼키바’에 어린이를 위한 성경 연극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아래는 서울 소망교회 유튜브 채널 ‘소망아워’의 제작 현장에서 김경진 목사(오른쪽)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소방차가 삐뽀삐뽀하며 달려가니까 도로 위의 차들이 양쪽으로 쭈욱 갈라지는 거예요. 아빠가 ‘홍해가 갈라지듯 차들이 움직이네’ 하셨어요.”(강이)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오늘 여행지가 생각나는 걸~ 우리 함께 말씀씨앗 도서관으로 가볼까.”(선생님)배우들이 대사를 주고받자 화면이 전환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을 떠...
입력:2022-04-14 03:05:03
많은 미국인들 기독교 떠나고 더 많은 이들이 적대시하는 지금 왜 미디어에 대대적 ‘복음 광고’ 실을까
미국의 한 도심 옥외 광고판에 ‘예수님은 지친 자들을 환영하셨다(Jesus welcomed the tired)’는 문구의 복음광고가 게시돼 있다. 히겟츠어스 제공'예수님 역시 외로움을 느끼셨다'는 내용으로 게시된 사진 복음광고의 한 장면. 히겟츠어스 제공미국의 한 기독교 재단이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들여 대대적인 복음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젊은이들에게 ‘예수를 다시 알리자’는 취지에서다. 금액만 따지면 미국 복음광고 사상 최대 규모다.11일 미국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기독교 재단인 더 서번트 파운데이션(The Servant Foundation)은 익명의 기부자들...
입력:2022-04-12 03:05:03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회사에 미션팀 만들어 구호사업… “일터에 예수 이름 선포하자”
김영구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이 8일 서울 마포구 CBMC 회의실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 기독실업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국민일보와 인터뷰를 마친 뒤 기도하는 모습.“일터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합시다. 일터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변화시켜 나갈 때 이 땅의 비즈니스 세계 또한 변화할 것이라 확신합니다.”김영구(64·서울 장위제일교회 장로) 한국CBMC 중앙회장은 8일 서울 마포구 CBMC 회의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일터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CBMC는 크리스천 사업가 모임으로, 1930년 미국에서 설립된 뒤 전 세계 96개국에 ...
입력:2022-04-09 03:10:02
“예루살렘·한반도·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시기를 기도합니다.”(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을 다지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의 자리가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입력:2022-04-08 03:10:02
“나의 정체성은 크리스천… 6·25 참전 부친 영향력 지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25일 강연에 앞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권모세 아일랜드리조트 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마이크 펜스 트위터“기독교인은 나의 첫 번째 정체성이고 신앙은 내 삶의 전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는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51회 극동포럼에...
입력:2022-03-28 03:10:04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우크라 전쟁, 인류의 핵심 가치인 자유 지키는 계기 될 것”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해법, 한국교회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석현우크라이나 대사 시절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모습. 왼쪽 세 번째가 이양구 전 대사.이양구(63) 전 주우크라이나 대사는 요즘 하루해가 짧다. 국제정치·외교 전문가로 신문과 방송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해 인터뷰하느라 바쁘다. 이 전 대사는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러시아 미국 등에서 35년간 외교관 생활을 했다. 그는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파송한 전문인선교...
입력:2022-03-26 03:10:02
청년들 떠나 교회 작아지는데… 한동대선 성경 읽는 소리 커진다
공동체성경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동대 학생들이 교내에서 팀 모임을 하는 모습. 한동대 제공한동대 학생들이 줌(Zoom)을 통한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을 갖고 있다. 한동대 제공최도성(오른쪽) 한동대 총장이 23일 교내에서 열린 공동체성경읽기 리더 임명식에서 한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성경 읽기를 멈추지 못하게 만드는 뭔가 있는 것 같아요.”요즘 매일 성경을 읽고 있는 차승혁(25·한동대 상담사회복지 전공)씨의 소감이다. 차씨는 여럿이 함께 성경을 읽는 ‘공동체성경읽기(PRS·Public Reading of Scriptur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3명 이...
입력:2022-03-25 03:05:03
교회 떠난 2030세대 “지나친 간섭, 믿음 강요가 싫었다”
게티이미지뱅크한국교회의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소통 문화가 크리스천 청년들이 교회를 등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현재 2030세대 가나안 성도의 거의 절반은 교회에 다시 출석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시 교회에 다니게 될 경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목회자의 자질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찬영 전도사는 22일 한국교회생태계연구네트워크(대표 한경균 목사)가 주최한 온라인 특강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자신의 장로회신학대 석사학위 논문 ‘2030 밀레니얼 세대 가나안 성도 현상에 관한 연구’를 공개했다. 설문은 2020년 9월부터 ...
입력:2022-03-23 03:05:04
“나는야 유튜버”… 은퇴 목회자들 유쾌한 도전
그래픽=이영은, 게티이미지뱅크김동호목사 아카이브바른신앙 균형생활크로스로드 TV은퇴 후 유튜버로 변신해 활발하게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이들은 매일 새벽 구독자들과 함께 QT로 하루를 시작하거나 오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앙상담, 은퇴 후 소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제작해 삶을 공유한다. 강단에서 권위와 열정을 갖고 성경 말씀을 전하던 모습과 달리 꾸밈없이, 소탈하고 따뜻한 화법으로 들려주는 목회자들의 이야기에 구독자들은 은혜를 받기도 하고, 때론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을 나눈다.‘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김동호 목사“목사님 어제 폐암 3...
입력:2022-03-19 03:05:03
전 재산 113억 한동대에 기부하고 떠난 ‘99세 의사’ 장응복 장로가 남긴 소망은 “배워서 남 주세요, 벌어서도 남 주세요”
장응복 장로와 김영선 권사 부부는 전 재산 113억원을 6년에 걸쳐 한동대에 기부했다. 이들의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받은 한동대 학생은 250명이 넘는다. 생전의 장 장로와 아내인 김영선 권사가 한동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인터뷰하는 모습. 한동대 제공“배워서 남 주세요. 그리고 벌어서도 남 주세요.”구순이 넘은 할아버지는 자신이 기부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 말만큼은 잊지 않았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이 말대로 살다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젊은 시절 배운 의술로 평생 환자들을 돌보고 사람을 살리는 데 사용하고, 100억원 넘는 전 재산을 대학교에 선뜻...
입력:2022-03-17 03:05:04
“4300만 중 4000만은 우크라에 남아”… 구호품 넣고 피란민 맞고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의약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보내기 전 루마니아 콘스탄차주 베델순복음교회에서 루마니아 한인선교사협의회, 우크라이나 한재성(왼쪽 다섯 번째) 전쟁대책위원장, 콘스탄차주 현지 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지난 10일 시레트 국경에서 피란민들에게 건넬 음식 등을 준비하는 모습.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는 달랐다. 현장은 봉쇄돼 접근조차 어려웠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수시로 발생했다. 무엇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생각보다 많았고 범위는 넓었다. 러시...
입력:2022-03-14 03:05:05
차금법 제정 늦추고 사학법 재개정 속도낸다
윤석열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독교계에서도 교계 현안에 대한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내걸린 윤 대통령 당선인 인사 현수막. 연합뉴스오는 5월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에서 기독교 관련 정책은 어떻게 반영될까.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사립학교법 재개정 여부와 대북 사역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는 다양하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의 향방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기독교계가 추진 중인 사립학교법 재개정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교계 최대 이슈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여론수렴 등 국민적 합의 절차가 더해질 ...
입력:2022-03-14 03:05:04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AI 음성 합성 오디오 성경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 되길”
베테랑 연기자에서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AI 오디오 기업 대표가 된 추헌엽 대표. 추 대표는 “오디오 성경을 통해 많은 사람이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보이셀라 제공2021년 12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AI 오디오 기업 ‘보이셀라’ 사무실에서 녹음을 마친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왼쪽 두 번째)와 추헌엽(맨 왼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이셀라 제공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보이셀라’ 추헌엽(42) 대표는 배우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보이셀라는 보이스(voice·목소리)와 셀라(멈추...
입력:2022-03-12 03:10:02
포화 속 우크라이나 “복음이 희망”… 성경이 동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성경과 교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이 키예프 중앙광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기도하는 모습.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제공“올해 보급할 분량의 성경은 이미 인쇄해 놨는데 벌써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어요. 이제 2월인데 말이죠. 어떻게 더 구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올해로 21년째 우크라이나 성서공회에 몸담고 있는 아나톨리 레이키네츠(43·사진) 사무차장이 털어놓은 고민이다. 지난달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호주 성서공회 뉴스매체인 ‘이터너티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다.그는 비슷한 시점...
입력:2022-03-03 03:05:03
우크라 떠난 선교사들 접경서 지원 사역 계속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이 인접 국가로 피신하면서 한국인 선교사들은 이들을 돕기 위한 피난민 사역에 나서고 있다. 폴란드로 떠나는 피난민들이 이창배 선교사가 우크라이나 리비브에 세운 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소평순 이창배 선교사 제공몰도바 키시너우의 현지인 교회에 모인 피난민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소평순 이창배 선교사 제공지난 13일 0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한국인 선교사들도 선교지 철수가 불가피했지만 이들의 사역은 멈추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인접 국가 간 국경에 ...
입력:2022-03-02 03:05:03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한인 목회 시절 탈북여성 간증 듣고는… “북한 선교 먼저”
임창호 전 고신대 교학부총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북한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든 책은 정년 퇴임을 기념해 그동안 발표한 논문을 모은 ‘기독교교육과 통일’.장대현학교 전경. 장대현학교 제공부산 장대현학교 제1회 졸업식 모습. 영호남 지역의 유일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다. 장대현학교 제공고신대 교학부총장을 역임한 임창호(66) 객원 교수는 ‘탈북민의 대부(代父)’로 불린다.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임 교수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해 북한선교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25일 만난 임 ...
입력:2022-02-26 03:10:02
“할아버지가 사랑한 한국과 세계 선교 네트워크 확장 힘쓸 것”
에드워드 그래함 사마리안퍼스 프로젝트 총괄부회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인터뷰를 갖고 사마리안퍼스가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 사역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에드워드 그래함(Edward Graham·43)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대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프로젝트 총괄부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손자인 그는 2020년 국내에 설립된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 방문과 국내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위해 방한했다. 24일 열리는 코로나19 긴급모듈병원 훈련 세미나에도 참석...
입력:2022-02-24 03:05:02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노인·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올인… 받은 은혜 갚아야죠”
최기선(왼쪽) 해피케어스 회장과 아들 최연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공장 앞에서 노인 요양과 장애인 복지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목욕차량을 사회복지 현장에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강민석 선임기자고양=강민석 선임기자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욕창 문제를 해결한 기독실업인이 있다. 최기선(72) 해피케어스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최 회장은 뇌출혈로 2번이나 쓰러진 장모가 20년째 욕창 한번 나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차량 사업에 뛰어들어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의 요양원 ...
입력:2022-02-12 03:10:02
매주 예배 참석 vs 연봉 10만 달러… 누구 삶이 더 행복할까
매주 예배에 출석하는 신앙인과 연 수입 10만 달러(약 1억1960만원)인 직장인이 있다. 삶의 만족도는 누가 더 높을까.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는 직장인이 높았다. 하지만 깊은 만족감은 신앙인이 더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설문조사 가운데, ‘개인적인 삶의 만족도’ 분야에서 매주 예배 참석자의 만족도(매우 만족+다소 만족)는 92%로 집계됐다. 연 수입 10만 달러인 응답자의 만족도는 94%로 조금 더 높았다.하지만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에서는 결과가 뒤바뀌었다. 매주 예배 참석자는 67%였고, 10만 ...
입력:2022-02-11 03:05:02
개신교인 4명 중 1명 “5년새 점 본 적 있다”
개신교인 4명 가운데 1명꼴로 최근 5년 사이 점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신교인 3명 중 1명 정도는 점에 대해 미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잘 모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회자나 부모 등의 지도와 권면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점, 신년 운세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점(사주·타로·관상·신점 등)을 본 경험이 있는 국민은 전체의 41%였다.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다. 남성(35%)보다는 여성(48%)이 많았고, 60세 이상(29%)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4...
입력:2022-02-09 03:05:04
“2025년 무신론자 300만명 ↓ 남반구 기독교인 5300만명 ↑”
올해를 기점으로 3년 뒤쯤이면 전 세계 종교 인구는 2억4000만명 증가하는 반면 무신론자는 300만명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아프리카와 남미 등 남반구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인(가톨릭 제외)은 5300만명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서구에서 비서구권으로 기독교의 물결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6일 미국 고든콘웰대 세계기독교연구센터의 ‘2022년 세계 기독교 현황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신을 믿는다’는 종교 인구는 현재 70억 5700만명으로 2000년 이후 32.1% 늘었다. 아울러 오는 2025년엔 72억 9500만명, 2050년엔 88억 8500만명으로 각각 3.4%, 25.9%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
입력:2022-02-07 03:05:04
영육 간 강건함으로 영광의 무대에서 빛나게 하소서
스포츠 선교단체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교회도 이들의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중보기도에 나섰다. 사진은 알파인스키에 출전하는 김소희 선수의 멋진 활강 모습. 연합뉴스“4년간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루 훈련을 시작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늦게 베이징행을 확정한 알파인스키 김소희(26·하이원) 선수가 3일 국민일보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달 14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
입력:2022-02-04 03:05:04
우크라이나 침례교인들 “러시아 침공 땐 집·교회 개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교외에서 한 남성이 파괴된 옛 군사시설 건물 옆을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우크라이나 침례교인들이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피해 지역 신자들을 돕기 위해 집과 교회를 개방할 계획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 있는 우크라이나침례신학교(UBTS) 야르솔라프 슬라빅 피즈 총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남침례회 교단지인 ‘뱁티스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피즈 총장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 북 동부 지역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2022-02-03 03:10:01
“교회, 무속 논란에 단호한 태도 보여야”
“한국교회가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만약 이번 논란에 침묵한다면 교회는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것이며 기독교가 무속과 다를 게 없음을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이정배(사진) 전 감리교신학대 교수는 2일 대선 과정에서의 무속 논란과 관련, “한국교회는 이번 기회에 기독교 스탠스가 무엇인지 확실히 드러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에도 선거철이면 무속 논란이 자주 불거졌지만, 이번 사안은 그 수준이 다르다는 게 이 전 교수의 주장이었다. 그는 “과거의 그 어떤 사례와도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교수는 대선을 앞두고 ...
입력:2022-02-03 03:05:04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580여명 후원… “저 통해 아이들이 주와 동행하는 삶 살았으면”
할아버지는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은 남종화 대가이고, 아버지는 광주기독병원 첫 한국인 원장이다. 본인도 개원한 병원장이다. 이쯤 되면 580여 명의 아동을 후원해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인다. ‘광에서 인심 난다’며 깎아내려도 될 듯하다.허달영(56) 김포H병원장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개인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컴패션 사무실에서 허 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한 뒤 편견은 깨라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허 원장은 “할머니와 외할머니가 기독교 신자셨다. 두 분 기도로 부모님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얘길 ...
입력:2022-01-29 1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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