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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in 이건희 컬렉션] 고관대작 주인공처럼… 어진 화가가 그려준 부농의 아내
조선시대 초상화의 주인공은 왕이나 고관대작 등 남자만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채용신이 활동하던 무렵에는 부농의 아내 등 여성도 당당히 초상화의 모델이 됐다. 사진은 채용신이 82세 되던 1932년에 그린 ‘노부인 초상’(비단에 채색, 98×56㎝). 국립현대미술관 제공국립현대미술관 기존 소장품인 ‘고종 황제 어진’(1920, 비단에 채색, 46.2×33㎝).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면암 최익현 초상’(1925, 비단에 채색, 101.4×51㎝). 국립현대미술관 제공화신백화점에서 열린 ‘채용신 유작전’ 전시장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마이아트옥션에서 최근 거래된 ‘웃...
입력:2021-12-12 18:05:01
쉼 없는 사역의 불청객 목회자 번아웃, 7가지 쉼표로 예방하라
게티이미지뱅크최근 미국 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은 목회자 38%가 사역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심각한 번아웃 상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목회자들은 ‘번아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심지어 사역 특성상 한번 시작된 번아웃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번아웃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심리적·생리적으로 지친 상태를 말한다. 실제로 목회자들의 일상은 분주하다. 매일 새벽기도와 수요·금요예배, 주일예배 설교 준비가 가장 큰 부담이다. 수시로 교인들의 이사나 개업, 입원 심방과 장례 예배를 인도하는 것도 목회자의 몫이다.코로나19 ...
입력:2021-12-08 0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