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쿠키라이프  >  경제

현대차, ‘LA 오토쇼’서 미래차 비밀병기 공개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2019 LA 오토쇼’에서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소개했다. 현대차 제공 북미 시장에서 선전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와 고성능 콘셉트카 등을 통해 미래차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하...
입력:2019-11-22 04:10:01
쿡 로비 먹혔나?… 트럼프, 中 생산 애플 제품 관세 면제 시사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애플 공장을 방문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제품 생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밀월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관세 면제 로비를 펼치고 있는 쿡 CEO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쿡 CEO와 함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부에 위치한 애플 제품 생산 공...
입력:2019-11-22 04:10:01
K뷰티의 힘!… ‘닥터자르트’, 美 ‘에스티로더’가 11억 달러에 산다
K뷰티의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국내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미국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에 인수된다. 로레알이 스타일난다를, 유니레버가 카버코리아를 인수한 데 이어 에스티로더가 아시아 뷰티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닥터자르트를 가져가면서 K뷰티의 가치가 다시금 입증됐다. 닥터자르트 모기업 해브앤비는 18일(미국시간) 에스티로더가 해브앤비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는 2015년 해브앤비에 소액 투자했고 4년 동안 파트너십...
입력:2019-11-20 04:10:01
글로벌 D램 매출 부진 1년 만에 ‘탈출’… 가격 회복만 남았다
D램 시장이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D램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일본 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도 사실상 없어지고 있어서 가격만 회복되면 반도체 경기는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1분기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이 154억4700만 달러(약 18조513억원)로 전 분기보다 4.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D램 매출이 전 분기보다 늘어난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46.1%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입력:2019-11-20 04:05:01
삼성·LG전자 ‘이이제이 전략’으로 中 스마트폰 시장 잡는다
중국 윙텍이 ODM으로 만든 갤럭시A6s.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인도 등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을 위해 제조자개발생산(ODM)을 확대한다. 화웨이, 샤오미 등을 따돌리기 위해 중국 ODM 업체와 손을 잡는 것으로 일종의 이이제이(以夷制夷·적을 이용해 다른 적을 제어함) 전략이다. ODM은 제조업체가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하고 원청업체의 브랜드만 붙여서 파는 방식이다. 개발·설계 등을 원청업체가 하고 제조만 하는 주문자생산방식(OEM)과는 차이가 있다. 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업계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생산하는 스마트폰 ...
입력:2019-11-19 04:05:01
손 맞잡은 이해진-손정의… “미·중 IT패권 넘자” 빅딜 구상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인 ‘야후재팬’이 경영 통합을 추진한다. 미·중 중심의 글로벌 IT 패권에 맞설 범아시아 기업을 만들기 위해 한·일 대표 IT 거물인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현 글로벌투자책임·GI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양측은 통합 모델에 상당 부분 공감한 상태로, 이르면 이달 말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은 네이버가 70%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야후...
입력:2019-11-15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