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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 ‘AI 음성인식 비서’ 통합한다
삼성이 11월 출시 예정인 AI 스피커 '갤럭시 홈'. 온라인 캡처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IT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 AI 스피커 글로벌 시장 1위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음성인식 비서 기능을 통합한다. 구글과 애플이 AI 스피커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여러 단말기를 앞세워 점유율을 추격하자 AI 스피커·PC에 각각 강점을 가진 양사가 공동 전선을 구축한 것이다. 오는 11월에는 삼성전자도 AI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라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프 베...
입력:2018-08-17 04:05:01
‘갤노트9’ 무장한 삼성… 中시장 재출격
중국 취재진이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오는 31일부터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메탈릭 쿠퍼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노트9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현지화로 무장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다시 공략한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갤럭시 노트9 출시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시장점유율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상하이1862 극장에서 300여명의 현지 취재...
입력:2018-08-16 18:35:01
“영화 1편 5초면 다운”… 삼성, 5G 차세대 통신칩 개발
4G 등 세대별 이동통신 규격 모두 지원하는 멀티모드 방식 LG전자도 북미시장에 내년 5G 스마트폰 공급 계획 글로벌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전자업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초창기 상용화 과정에서 ‘최초’ 타이틀을 따내고,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5G 통신이 가능한 통신 칩 ‘엑시노스 모뎀 5100’(사진)을 15일 공개했다. 5G 이동통신 글로벌 표준인 ‘5G NR 릴리즈-1’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칩이다. 이 칩을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면 5G 망이 깔린 환경에서 5G 통신을 쓸 수 있다. 하...
입력:2018-08-15 18:20:01
“폴더블폰, 세계 최초 타이틀 뺏기고 싶지 않다”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을 맡고 있는 고동진 사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스마트폰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을 이끌고 있는 고동진 사장이 디스플레이가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폴더블폰에 대해선 세계 최초보다는 진짜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받아들이는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최초 자리를 뺏기고 싶...
입력:2018-08-13 18:55:01
주말에도 불탄 BMW에… 소비자들 불안 계속
BMW 차량 화재에 대한 정부의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주말에도 화재 사고가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길을 나선 운전자들이 BMW를 마주치면 혹시 화재 사고를 입을까 노심초사해야 했다. 운전자들 사이에선 “BMW 자동차를 도로에서 마주치면 비자발적 안전거리를 유지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제조사의 잘못 때문에 자신의 차량이 의도치 않게 ‘달리는 흉기’가 돼버린 BMW 차주들도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 바람을 쐬러 경기도 파...
입력:2018-08-12 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