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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역서 교회 본질 회복 지혜 얻어야”
마틴 퍼시 영국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학장이 20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교회들의 본질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전 세계 많은 교회들이 성장을 멈췄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교회가 희망을 가지려면 뭘 해야 할까요. 바로 교회들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20일 오전 서울 광림교회에서 만난 마틴 퍼시 영국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학장은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본질의 회복’을 강조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는 옥스퍼드의 35개 단과대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으로 영화 ‘...
입력:2018-09-21 00:10:01
“고난과 아픔 받아들이기만 해도 절반은 치유”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인터뷰를 마치면서 새 책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의 핵심 메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60) 목사는 시대와 교감하는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목회자로 꼽힌다. 교회 설교단에선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에게 위로가 되는 설교를 선포한다. 교회 밖에선 방송 출연과 책 출간을 통해 비기독교인에게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한다. 치유에세이집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넥서스크로스)를 펴낸 김 목사...
입력:2018-09-18 00:05:01
“한국서 받은 영성·은혜 많은 곳으로 흘려보낼 것”
빅터 멜레슉 목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린 ‘세계선교콘퍼런스2018’에 참석해 세계교회 지도자들의 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러시아도 한국처럼 선교사들을 많이 보내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지난 12일 만난 빅터 멜레슉(61) 목사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어명선교회(대표 이기도 목사) 주최 세계교회 지도자 초청 ‘세계선교콘퍼런스 2018’ 참석차 한국에 머무르고 있었다. 각국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세...
입력:2018-09-18 00:05:01
“남북 공존의 평화 속 교류·협력하는 것이 통일로 가는 길”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오산 한신대 장공관에서 통일에 대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 오산=강민석 선임기자 세계적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92) 박사가 지난 14일 한신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방한이었던 1975년 한신대에서 희망을 주제로 강의했던 몰트만 박사는 이번 학위 수여식 후 진행된 짧은 강의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43년 전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당시엔 민주화와 인권운동 등 저항 속 희망을 얘기했다면 이번엔 통일과 정의구현을 통한 하나님 나라 실현의 희망을 말했다. 이날 한신대 장공관에서 만난 몰트만 박사...
입력:2018-09-18 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