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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칸타타-소향] 욕심·두려움 들 때면 가만히 하나님 말씀 되새겨요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이 최근 인천 연수구의 연습실에서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향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자신의 노래가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랐다. 인천=송지수 인턴기자   시누이, 올케 사이인 소향(왼쪽)과 진주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하고 있다. 인천=송지수 인턴기자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5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가수 소향(40)을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크리스천 대중음악(CCM)을 뛰어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발돋움한 소향을 최근 인천 연수구 ...
입력:2018-09-14 18:35:01
“고난과 아픔 받아들이기만 해도 절반은 치유”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인터뷰를 마치면서 새 책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의 핵심 메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60) 목사는 시대와 교감하는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목회자로 꼽힌다. 교회 설교단에선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에게 위로가 되는 설교를 선포한다. 교회 밖에선 방송 출연과 책 출간을 통해 비기독교인에게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한다. 치유에세이집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넥서스크로스)를 펴낸 김 목사...
입력:2018-09-18 00:05:01
“한국서 받은 영성·은혜 많은 곳으로 흘려보낼 것”
빅터 멜레슉 목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린 ‘세계선교콘퍼런스2018’에 참석해 세계교회 지도자들의 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러시아도 한국처럼 선교사들을 많이 보내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지난 12일 만난 빅터 멜레슉(61) 목사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어명선교회(대표 이기도 목사) 주최 세계교회 지도자 초청 ‘세계선교콘퍼런스 2018’ 참석차 한국에 머무르고 있었다. 각국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세...
입력:2018-09-18 00:05:01
“남북 공존의 평화 속 교류·협력하는 것이 통일로 가는 길”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지난 14일 경기도 오산 한신대 장공관에서 통일에 대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 오산=강민석 선임기자 세계적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92) 박사가 지난 14일 한신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첫 방한이었던 1975년 한신대에서 희망을 주제로 강의했던 몰트만 박사는 이번 학위 수여식 후 진행된 짧은 강의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43년 전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당시엔 민주화와 인권운동 등 저항 속 희망을 얘기했다면 이번엔 통일과 정의구현을 통한 하나님 나라 실현의 희망을 말했다. 이날 한신대 장공관에서 만난 몰트만 박사...
입력:2018-09-18 00:05:01
묻고 답하다보면 기독교 교리가 어느새 몸에 배어든다
마르틴 루터가 추기경 토마스 카예탄과 논쟁하는 모습. 루터는 성직자들을 비판한 뒤 평신도들에게 올바른 신앙 교리를 가르치기 위해 직접 ‘소교리문답’을 썼다. 국민일보DB   ‘마르틴 루터의 소교리문답·해설’을 펴낸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목사가 지난 7일 소교리문답 번역 작업에서 출발해 뜻하지 않게 해설까지 집필하게 된 사정을 이야기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민경찬씨 제공 마르틴 루터 소교리문답·해설/마르틴 루터 지음/최주훈 옮김/복있는사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쓴 ‘소교리문답’(1529...
입력:2018-09-14 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