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때문에 위기? 소련 옆에서 살아남은 핀란드서 배워라”
-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31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리더십을 다룬 작품을 쓰고 싶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이 마주한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 나오자 재레드 다이아몬드(82) 미국 UCLA 지리학과 교수는 “위험한 국가 북한과 이웃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해법은 뭘까. 그는 한국에 모델이 될 만한 사례가 있다면서 핀란드를 언급했다. “핀란드는 강대국 소련을 옆에 두고 있지만 오랫동안 독립 국가의 ...
- 입력:2019-11-01 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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