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인터뷰  >  일반

[인터뷰]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북한에 의료진 파견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 추진”
팔순의 나이에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메디플렉스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그는 북한 심장병 어린이 구호사업 외에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삼을 심장부검표본을 전시할 심장박물관을 건립하는 데 여생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권현구 기자 남·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북한의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업도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경기도 부천 세종병원과 북인천 메디플렉스세종병원을 운영하는 혜원의료재단이 북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영관(80)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입력:2018-06-12 05:05:02
[의사의 길을 묻다-임인경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명예교수] “의사과학자 양성 서둘러 미래 맞춤의학 대비”
임인경 명예교수는“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의학과 과학적 지식을 두루 겸비한 국가 차원의 인재브레인풀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현 쿠키뉴스 기자 “지금 의학교육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의학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임인경 아주의대 생명과학교실 명예교수는 “하루 빨리 ‘의사 과학자(MD-phD)’ 양성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학교육으로는 개인 맞춤형 의료로 진화하는 미래의학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안일한 의학교육을 지속한다면 한국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선도자가 ...
입력:2018-06-10 20:20:02
[인터뷰] ‘스파이더맨’ 로베르 “남북관계 진전에 롯데타워 등반 2개월 전 계획”
“북·미 정상회담 성공하면 싱가포르서도 등반할 것 김정은 위원장 허락하면 평양 최고층 건물 오르고 싶어” 24년간 70개국 150곳 올라 프랑스의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56·사진)씨는 최근 두 차례 열렸던 남북 정상회담 얘기부터 꺼냈다. “남북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을 보고 두 달 전부터 롯데월드타워 등반을 계획했다.” 로베르씨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국민일보와 만났다. ‘인간 스파이더’로 불리는 그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밧줄 하나 없이 맨손으로 올랐다...
입력:2018-06-09 05:05:03
[인터뷰] “완벽한 사회 오지 않아도 나아지는 과정 만들어야”
인권변호사 출신인 김갑배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법무법인 동서양재 회의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지난해 12월 법무부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를 출범시켰다. 검찰 스스로 과거의 잘못을 찾아내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작업의 시작이었다. 약 6개월간 위원회는 검찰권 남용 의혹이 있는 사건 17건을 재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고(故) 장자연 성접대 리스트 의혹 등 과거사위가 파헤치겠다고 결정한 사건들에 국민적 관심은 매우 높다. ...
입력:2018-06-07 22:25:01
[인터뷰] 권상우 “10년차 가장… 과거 영광보다 현재에 최선을”
영화 ‘탐정: 리턴즈’로 돌아온 권상우. 그는 “유부남들이 공감할 만한 포인트가 많고, 여성들이 보기에도 편안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수 컴퍼니 제공   영화 ‘탐정: 리턴즈’의 한 장면. 전편에 이어 권상우와 성동일이 코믹 콤비를 이루고, 새로 합류한 이광수가 신선한 웃음을 더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제는 팬들과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예전처럼 요란스럽진 않지만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팬들을 떠올릴 때 배우 권상우(42)의 얼굴에는 온화한 미소가 번졌다....
입력:2018-06-05 0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