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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그룹 ‘헤리티지’ 새 앨범 들어 보니(영상)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하면 파이팅 넘치는 고음과 강한 비트가 떠오른다. 헤리티지는 흑인 가스펠 음악을 부르며 소울·펑키·힙합·가요 등을 넘나드는 알앤비(R&B, 리듬앤블루스) 그룹이다. 최근 ‘아이 빌리브, 아이 노, 아이 샤우트’(I believe, I know, I shout)라는 제목의 앨범을 발매한 헤리티지를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만났다. 이번 곡은 헤리티지의 기존 곡과는 사뭇 다르다. 카페에서 들을 법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작사는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 작곡은 헤리티지에서 테너...
입력:2018-08-02 14:49:53
이름에도 한국사랑 새긴 선교사들(영상)
원두우 모삼율 혜론.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19세기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들은 자신들의 한국 이름마저 허투루 짓지 않았다. 영어 발음을 의식하면서도 글자 하나하나에 한국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기독교인이라면, 아니 이들에게 의료·교육 혜택을 직간접으로 입은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되새겨볼 이름들이다. 3일 찾아간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제일 안쪽에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 목사가 안장돼 있다. 그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한국 최초의 장로교회인 새문안교회를 세웠다. 묘비엔 ‘대미국인원두우목사, ...
입력:2018-08-02 14:44:26
​위트로 재해석한 교회 용어 두 달 만에 4600명 구독 중(영상)
  ‘할렐루야(Hallelujah): [의문사] 설교자가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뜻이 다양해지는 말. 듣고 있지? 내 말 맞지? 지금 조냐?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짓궂은 교회사전’이 정의 내린 13번째 단어다. 원래 뜻과는 다르지만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짓궂은 교회사전은 교회 안팎에서 쓰는 단어를 재해석해 정사각형 이미지 한 장에 담아 매일 업로드한다. 해학과 풍자의 시선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게 특징이다. 이렇게 정의된 단어만 70개 정도다. 반응은 뜨겁다. 팔로어들은 “유의어로는 ‘믿으시면 ...
입력:2018-08-02 14:39:15
평균 나이 73세 합창단 ‘3927콰이어’ 기쁨과 위로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간다(영상)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잠 27:17, 19)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방배로 브랜뉴뮤직에서 평균 나이 73세 회원들로 구성된 ‘3927콰이어’를 인터뷰하고 난 뒤 떠오른 성경 구절이다. 콰이어는 구약 39권, 신약 27권을 지칭하는 믿음의 합창단이다.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이자 서울 경복고 39회 동기동창생 27명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김형욱 콰이어 총무와 최흥기 지휘자, 손장열 단장은 인터뷰 내내 웃었다. 김 ...
입력:2018-08-02 14: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