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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소음의 시대, 침묵의 가치
저자는 1994년 역사상 최초로 혼자서 도보로 남극점에 도착했고 북극점과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정복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탐험가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에서 사색에 잠겨본 경험이 많은 그는 침묵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전해준다.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민수 옮김, 192쪽, 1만3000원.  
입력:2019-03-09 04:10:01
[200자 읽기] ‘둘리툴 박사의 모험’ 시리즈 완간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11권과 12권(표지)이 출간됐다. 1920년 ‘둘리틀 박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세상에 나온 이 시리즈는 1922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뉴베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은 “(이 시리즈를 통해) 아프리카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장석봉·임현정 옮김, 각 권 160~520쪽, 각 권 1만~1만5000원.  
입력:2019-03-09 04:10:01
[200자 읽기]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를 아시나요
아프리카 소말리아 안에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떠받드는 독립국가가 존재한다. 국가명은 ‘소말릴란드’. 일본의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소말릴란드로 날아가 왕성한 취재력으로 이 나라가 거둔 독특한 성취를 분석해냈다. 일본의 권위 있는 상인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신창훈·우상규 옮김, 508쪽, 1만9800원.  
입력:2019-03-09 04:10:01
[200자 읽기] 손석희, 그의 인생 스토리와 언론 철학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을 조사하면 언제나 정상을 차지하는 저널리스트가 있다. 바로 JTBC 대표이사인 손석희다. ‘왜 손석희인가’는 그의 인생 스토리와 언론 철학을 정리한 ‘손석희 평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디어와 대중문화 분야를 오랫동안 취재한 저자는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 손석희’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316쪽, 1만7000원.  
입력:2019-03-09 04:10:01
[200자 읽기] 현대 경제 시스템의 기원·발전 등 탐구
주식회사, 화폐 제도, 은행업…. 저자는 현대 경제를 움직이는 이들 시스템이 어디서 기원했으며,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들려준다. 철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면서 현재의 재산권과 계약권의 역사를 들려주는 역작이다. 지금의 한국 사회를 거시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보게 해줄 것이다. 272쪽, 2만원.  
입력:2019-03-09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