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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약 중복 복용 안돼요”… 의·약사가 찾아와 교통정리해주네
서울 동동가정의학과 백재욱(가운데) 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소속 한주성(오른쪽) 약사가 지난 7일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 홀로 사는 신모 할머니집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의 처방 조정과 복약 상담을 해주고 있다. 10종이상 약 처방받은 환자 대상 가정 방문·전화 상담통해 서비스…연내 대상자 3000명으로 확대 10종이상 약 복용 72만여명 중복 복용·부작용 우려 갈수록 커져 지난 7일 오후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단지. 홀로 사는 신모(81) 할머니 집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찾아왔다. “아이고, 원장님이 이렇게 ...
입력:2019-11-19 04:10:01
[지혜로운 의약생활] 사망·장애시 보상… 비급여 진료비까지 받을 수 있어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복용했는데, 통증은 곧 사라지지만 가끔 속이 쓰릴 때가 있다. 이 처럼 의약품은 몸 안에서 기대했던 효과만이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흔히 접하는 약 부작용은 졸림, 두드러기, 위장 장애 같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들이지만 쇼크,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해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아주 드물게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의약품 부작용은 제품의 품질 문제나 의·약사의 과실이 없는 데도 발생한다. 의약품을 정상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제도가 있...
입력:2019-11-18 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