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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구내염인줄 알았는데… 혀 양 측면 궤양, 설암일수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조정해 교수가 한 남성의 구강과 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구강 안에 잘 낫지 않는 만성 염증이 계속되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젊은층 발병률 증가세 연평균 7.7% 구내염과 달리 같은 곳에 궤양 발생 대표적 위험 인자 흡연·음주 림프절 전이 여부가 생존율 좌우 입안에 궤양이 생긴 50대 A씨는 약국에서 구내염 연고를 사 며칠 발라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2주 넘도록 입병이 낫지 않자 이비인후과를 찾았고 생각지도 못한 설암 진단을 받았다. 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설암은 구강암(입술 볼 잇몸 입천장 혀 등에 생...
입력:2022-08-02 04:10:01
[And 건강] 폐경기 이후 척추 불안정성 악화… 뒤뚱뒤뚱 걸으면 의심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척추클리닉 원장이 50대 여성 환자의 척추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정상적인 척추(왼쪽)와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위·아래 척추 뼈가 어긋나 있는 모습. 바른세상병원 제공   50대 여성 환자, 남성 비해 2.6배 ↑ 근육량 적고 여성 호르몬 감소 탓 서 있는 상태로 X선 찍어야 진단 스트레칭 하고 바른 자세 가져야 갱년기 이후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떠올리기 쉽지만, 50대 이상이라면 ‘척추전방전위증’...
입력:2022-07-26 04:10:01
[And 건강] ‘개인 맞춤형 요법’ 헬리코박터 치료 성공률 높인다
위내시경 검사 장면. 내시경 장비로 위 점막을 채취해 헬리코박터균의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한 뒤 그에 맞게 제균 치료법을 선택하면 제균 성공률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한국인 헬리코박터 보균률 51% 만성 감염 질환자 위암 위험 높아 항생제 내성으로 제균 실패 가능성 분자생물학적 방법 맞춤 치료 가능   "명치가 쓰린 증상은 약을 먹으면 금세 좋아지는데, 내시경검사를 받으면 매번 위축성 위염이란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3년 전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도 받았고요." 54세 남...
입력:2022-07-19 04:10:01
[And 건강] 완치 힘든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가려운 곳 긁어줄까
프리픽 제공   순천향대부천병원 피부과 박영립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팔을 살펴보고 있다.   기존 약제 장기간 복용땐 부작용 신약, 비급여 최대 1800만원 달해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활발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 활성 효과 28세 여성 A씨는 25년 넘게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다. 살아온 인생의 거의 전부를 만성 피부질환의 굴레에서 보낸 셈이다. 어릴적부터 안 받아 본 치료가 없을 정도지만 잠깐 증상이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했다. 직장인 남성 B씨(27)도 초등학교때부터 20년간 같은 고통을 겪어왔다. 새로 나...
입력:2022-07-12 04:10:01
[And 건강] 코로나 잦아든 사이… 호흡기·장염바이러스 동시유행 조짐
어린이 진료 장면. 최근 일선 소아청소년과에 폐렴과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성 감염 질환 진료가 늘고 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제공 방역 완화와 무더운 날씨 등 영향… 장염 5∼6월, 작년보다 143% 늘어 폐렴 아데노바이러스 8배 증가… “방역 강화로 저항력 약해진 듯” 생후 35개월의 민수(가명)는 지난달 말 기침과 콧물, 가래에다 구토와 설사 증상까지 겹쳐 한동안 곤욕을 치렀다. 항생제 등 약을 처방받아 2주간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급기야 자꾸 잠만 자려고 하는 등 몸이 처지는 것 같아 입원했다. ...
입력:2022-07-05 04:15:01
[And 건강] “내시경 1회에 의료폐기물 1.5㎏ 배출… 그린 엔도스코피 필요”
대장 내시경 검사 장면. 전 세계적인 탄소 저감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국내 의학계 처음으로 친환경 내시경 검사를 표방하는 그린 엔도스코피 확산을 선언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학회 그린 엔도스코피 TF 위원장을 맡은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팬데믹 과정서 의료폐기물 이슈로 국내선 처음으로 관심 갖고 동참 감염 예방 위해 일회용 사용 불가피… 지혈 장비 등 철저히 소독 재활용 의료 장비 현명하게 쓸 수 있도록 국내 맞춤 친환경 전략 제시할 것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탄소 중...
입력:2022-06-28 04:15:01
[And 건강] 가슴 안열고 판막 교체… 고위험 환자, 이제 시술비 5%만 낸다
타비(TAVI) 시술 장면. 지난달부터 만 80세 이상이나 심장수술 고위험군 환자 등에게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5%만 적용돼 치료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 서울성모병원 제공   고령화로 대동맥판막협착증 증가 나이 들며 판막 딱딱 혈액 공급 이상 개흉 없는 타비, 시술비 비싸 부담 5월부터 고위험군 건보기준 확대 본인부담률 80%서 5%로 낮아져 신장 투석과 함께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중인 신모(70·여)씨는 어느 날부터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기기 시작해 검사결과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심장에서 뿜어져 나가는 혈액이 ...
입력:2022-06-21 04:10:01
[And 건강] 지금도 개 구충제 찾는 사람들… 보완대체요법 감독 시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환자 89% 건강보조식품 등 의존 맹신하면 치료 지연·암 악화 위험 가짜정보 감시시스템 구축해야 2019년 암 환자들 사이에 개 구충제 ‘펜벤다졸’ 신드롬이 일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일부 암 환자들이 인체용으로 허가나지 않은 펜벤다졸을 복용해 크게 사회 이슈화됐다. 미국인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나 폐암 투병 개그맨 고(故) 김철민씨 사례 등 유튜브를 통해 전파된 일부 인사들의 펜벤다졸 복용 후기가 기폭제가 됐고 일반인 경험자들이 가세하면서 항암 효과 논란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약국에서는 펜...
입력:2022-06-14 04:15:01
[And 건강] “잦은 음주·흡연이 禍 불러… 1·2형 당뇨병보다 훨씬 위험”
  가장 흔한 위협 요인은 췌장염 질병 코드 없어 유병률도 깜깜 병력·음주력 통해 ‘당뇨병’ 의심 사망률, 2형 환자보다 74% 높아   46세 Y씨는 거의 알코올 중독 수준으로 술을 마신다. 이 때문에 2017년과 2018년 급성 췌장염에 걸려 여러 차례 응급치료를 받은 적 있다. 잦은 음주는 췌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급성 췌장염이 자꾸 반복되면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Y씨는 의사의 강력한 금주 권고에도 술을 끊지 못했고 결국 2019년 7월 급성 췌장염이 다시 도졌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 곧바...
입력:2022-06-07 04:10:01
[And 건강] 청소년 흡연 부추기는 ‘가향 담배’… 성분 공개 법제화 급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담배와 궐련형·액상 전자담배의 상당수가 특정 향과 맛을 가미한 가향 담배에 해당된다. 현행법상 담배 범위에 들지 않는 연초 줄기·뿌리 추출 전자담배용 니코틴액. 국가금연지원센터 제공   위쪽 사진은 담배 필터 안에 든 가향 캡슐들. 증가하는 가향 담배와 편법 신종 담배들을 규제하기 위해선 담배 구성 성분 및 배출물 정보 공개의 신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 국가금연지원센터 제공   담배의 매캐하고 거친 맛 대신 달콤하고 청량감 줘 흡연 유도 10년 새 판매 비중 8.3배 폭증 13∼39세 흡연자 65%나 차지...
입력:2022-05-31 04:10:01
[And 건강] 암도 남녀 다르다… 젊은 여성 ‘예후 나쁜 위암’ 취약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진단 쉽지 않은 ‘미만형 위암’ 많아 3기 이상 생존율도 상대적 떨어져 혈액검사로 발병 위험 추정 가능 암 연구에 ‘성차(性差) 의학’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성차 의학은 남녀에 따라 질병의 발생 기전과 양상, 예후에 근본적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 등에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학문적 조류다. 암 역시 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녀의 발생 패턴이 다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암학회 논의 주제를 남녀 차이에 할애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차 ...
입력:2022-05-24 04:10:01
[And 건강] 코로나 완치됐는데…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사진= 게티이미지   머리가 무겁고 답답할 때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1.5㎝ 떨어진 두 지점(풍지혈)을 엄지나 검지로 지그시 눌러주면 좋다. 아래는 귀와 눈 사이 오목한 태양혈자리 지압 장면. 무기력증과 두통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된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실체 규명 안돼… 우울·식욕부진 동반 美 감염자 중 47%, 英은 69%가 경험 국내는 여성 중증 고령자가 많아 항암 치료후 케모 브레인과 유사 치료법은 없고 대부분 1년 내 호전 음식·생활습관 교정으로 증상 완화 지난 2월초 코로나19에 확진...
입력:2022-05-17 04:10:01
[And 건강] 코로나 경험 남녀 “냄새 맡는 정도, 이전의 60%에 그쳐”
코로나19를 겪은 후 냄새를 잘 못맡거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게티이미지   후각 인지 검사 장면. 계피 복숭아 초콜릿 등 12가지 향이 나는 펜 모양의 키트(아래 사진)를 코에 대고 하나씩 맡아보면서 4가지 보기 중에 해당 향기를 찾는 방식이다. 12개 향 중 6~7개 이상 틀리면 후각 감퇴로 판단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제공 미각 장애로 내원한 50대 남성 쓴맛만 인지, 단맛·짠맛 못느껴 후각 이상, 빈도 가장 높은 후유증… 미각 장애, 대개 후각 장애와 동반 영구 장애 여부 판명에 1∼2년 소요… 증상 지속...
입력:2022-05-11 16:08:49
[And 건강] 코로나 앓고 청소만 해도 숨차다면… 폐기능 검사해봐야
이동형 측정기를 활용한 호흡근육 및 폐기능 검사 장면. 코로나19를 겪은 후 집안일이나 운동을 할 때 이전과 달리 숨이 차거나 지구력이 떨어진다면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코로나 후유증 중 피로감 이어 2위 대부분 호흡곤란으로 인식 못하고 피로감이나 수면문제로 오인 가벼운 호흡곤란은 수주 내 회복 코로나로 길게 입원했거나 합병증 기저질환자는 1년 이상 가기도 A씨(50)는 지난달 코로나19에 확진돼 1주일간 격리생활을 했다. 격리기간에 심한 목 통증과 가래 증상이 있었던 그는 격리해제 후에도 마른기침이 ...
입력:2022-05-03 04:10:01
[And 건강] 만성피로증후군과 증상 유사… 3개월 지속 땐 병원 진료를
게티이미지뱅크 감염원 잔류물·면역 이상 등 원인 인지행동·운동·약물로 치료 가능 환자 증상 따라 통합적 관리 필요 요즘 같은 봄철에 유난히 졸리고 자주 피곤하면 ‘춘곤증’을 의심한다. 사실 춘곤증은 의학적 질환은 아니다. 계절 변화에 신체 호르몬 대사 이상 혹은 신경계가 아직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증상이다. 춘곤증일 때 피로감과 집중력 장애, 권태감 등을 흔히 겪을 수 있고 매사에 무기력함을 느끼기 십상이다. 하지만 산책 등 간단한 일 후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몸이 처지고 충분한 휴식...
입력:2022-04-26 04:05:02
[And 건강] 고압산소 치료, 당뇨 발·눈 중풍까지 영역 확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에 설치된 다인용 챔버에서 고압산소 치료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 이곳에선 최대 10명까지 들어가 치료받는다. 환자들은 산소 공급용 마스크를 1시간 30분~2시간 쓴채 머물러야 한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돌발성 난청 환자 마지막 ‘희망’ 약물 의한 턱뼈 괴사 등 치료 도움 의료기관들 고가 장비 속속 도입   과거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잠수병 같은 응급상황 대처에 주로 쓰이던 '고압산소 치료'가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돌발성 난청이나 당뇨 발(당뇨성 족부궤양), 눈 중풍(급성망막중심...
입력:2022-04-19 04:05:01
[And 건강] 열나고 몸살·근육통이면 코로나?… 대상포진 초기증상일 수도
<사진=게티이미지>   면역력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 코로나 감염·백신 접종 뒤에도 걸린 사례 많지만 “대부분 경증 항바이러스 치료로 완치 가능” 초기 72시간 내 빠른 치료 받아야 요즘 같은 환절기에 열이 나고 몸살, 오한, 근육통을 겪으면 큰 일교차 탓에 감기에 걸렸거나 코로나19가 아닐까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통증의 왕’으로 불리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다만 대상포진은 이런 류의 증상들이 있은 뒤 며칠 지나 가슴이나 얼굴 옆구리 등에 띠 모양의 수포성(물집&middo...
입력:2022-04-12 04:10:02
[And 건강] 면역 떨어져 만성질환 호소… 롱 코비드 ‘표준치료법’ 시급
경기도 고양 덕양구 명지병원이 최근 신설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찾은 사람들이 줄지어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롱 코비드 등 각종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은 많지 않다. 명지병원 제공   서울 강남구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 개설된 코로나 회복 클리닉 앞에 병원 관계자가 서 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제공 전문치료센터 늘어나지만 태부족… 호흡기·신경계통 등 증상 200여개 비만·당뇨 있으면 장기간 지속… 발열·호흡곤란땐 폐렴 가능성 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
입력:2022-04-05 04:05:01
[And 건강] 하루 두번 양치질·연 1회 스케일링에 혈관도 생생
  고령·당뇨·흡연 등 위험인자 공유 치아 상실 땐 뇌졸중 확률 2배 높아 일반검진과 구강검진 동시 하면 심혈관 질환 10% 감소… 관계 확인 치과 의사들도 적극적인 역할 필요 A씨(44)는 2년전 잇몸이 안 좋아 대학병원 치주과를 찾았다. 심한 치주염으로 오른쪽 어금니는 빠진 상태였고 왼쪽도 거의 빠지기 직전이어서 순차적으로 잇몸수술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실밥을 뽑으러 갔다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순환기내과로 진료 의뢰됐다. 검사결과 심장혈관이 많이 좁아진 상태로 곧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입력:2022-03-29 04:05:02
[And 건강] 암 예방, 앎보다 실천!… 암 3분의 1 미리 막을 수 있다
  80.3% 암 예방 수칙 알지만 실천율 39.3% 그쳐… 6.9%p 하락 코로나 영향 금연 등 소폭 나아져 균형 식사·체중 조절 등 다소 줄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 사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 요인, 18%는 만성간염에 기인한다”고 규정했다. 이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 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기여한다. WHO는 이런 위험요인의 예방활동 실천을 통해 암 발생의 3분의 1 가량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2006년 ‘국민 10대 암예방 수칙&...
입력:2022-03-22 04:10:01
[And 건강] 당뇨 전단계 아니라 안심?… 혈당 3적 ‘비만·뱃살·과음’ 잡아야
혈당 측정 장면. 당뇨병에 해당되지 않지만 전 단계에 있거나 그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도 공복혈당 수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사람은 대사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 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써야 한다. 게티이미지 공복혈당 90㎎/㎗ 이상이고 꾸준히 오르면 대사질환 위험 공복혈당 수치 높아질수록 HDL·혈압·중성지방 악화시켜 운동만으론 혈당 관리 도움 안돼… 식습관 통한 체중 감량 신경써야 A씨는 2년 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88㎎/㎗로 측정돼 당뇨병(125㎎/㎗ 이상)은 물론 당뇨 전단계(100~124㎎/㎗)에도 한참 모자랐...
입력:2022-03-15 04:05:01
[And 건강] “주사기 톡톡 치지 마세요”… 시력 저하 ‘무균성 안내염’ 위험
안구 주사약을 뽑을 때 생기는 작은 공기방울을 제거하기 위해 주사기를 톡톡 치는 행위는 내부에 코팅된 실리콘오일을 떨어뜨리고 안구 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제공   일회용 주사기로 약물 뽑는 과정 공기방울 제거 위해 튕기는 행위가 코팅된 실리콘오일 분리를 촉발 약물과 결합되며 염증 유발 추정 루어록 주사기보다 7.9배나 높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시력 상실을 초래하는 황반변성이나 당뇨성 황반부종 등 노화성 망막질환이 크게 늘면서 실명...
입력:2022-03-08 04:05:01
[And 건강] 자가검사 음성이어도 증상 계속 땐 집 머물러야
지난달 초 겨울방학이 끝나 등교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새 학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국가의 한 부모가 자녀의 코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초등생까지 부모가 돕는 게 좋아 검체 채취는 환기 잘 되는 곳서 면봉, 코에 깊숙히 찌르지 말길 자가검사키트에 미량 화학 물질 추출액, 눈·피부 닿으면 잘 씻어야 새학기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의 한복판에서 맞는 개학이라 학교내 전파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커지...
입력:2022-03-01 04:10:01
[And 건강] T세포 뽑아놓고… 건보 적용 기다리는 시한부 혈액암 환자들
게티이미지   킴리아 완성 제품 모습. 주사 한 번에 수억원 ‘마지막 희망’ 지난달 심평원 약평위 고비 넘어 건보공단-제약사 줄다리기에 애타 한 번 주사를 맞는데 수억원이 드는 항암신약 ‘킴리아’에 대한 건강보험이 언제 적용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안 듣거나 여러번 재발한 말기 혈액암 환자들은 생사에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라 하루라도 빨리 급여화가 이뤄져 경제적 부담을 던 상태에서 치료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가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지난달 13일 건강보험심사...
입력:2022-02-22 04:05:02
[And 건강] “영유아 세심히 살펴야… 열나고 숨소리 거칠면 병원에”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어린이나 임신부, 젊은 기저질환자 등은 언제든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세심한 건강상태 체크와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사진은 경기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하는 장면. 사진공동취재단   부모가 수시로 열재고 인후통 체크 밥 잘 먹고 잘 놀면 걱정할 것 없어 고열·가래 기침 계속 땐 폐렴 의심 임신부도 이상징후 땐 즉각 병원행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코로나19 확진자의 '셀프 ...
입력:2022-02-15 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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