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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한 손에 리모컨, 한 손에 수저?… ‘확찐자’ 되는 지름길
소파에 몸을 파묻고 TV를 보며 음식을 먹는 습관은 과식이나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바깥 활동과 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선 홈트레이닝(위 사진)이나 청소를 하는 등 집안에서의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식사 때 TV 시청, 포만감 못 느껴 시도 때도 없이 먹는 것도 금물 하루 섭취량 등 식사일기 도움 신체활동 감소 꾸준히 운동해야 계단오르기·홈트… 대청소도 좋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생각한다. 그렇지만 3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
입력:2022-02-08 04:10:01
[And 건강] 아이 ‘두상 교정’, 무턱대고 헬멧 씌우다가는 낭패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정수진 교수가 한쪽으로 누워 재우는 습관이나 병적 원인 등으로 두상이 변형된 아기의 올바른 교정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누워 재우는 자세 탓 아닌 병적 문제일 땐 오히려 ‘독’ 얼굴 변형 정도 심해질 수도 부모들 업체 직접 접촉 우려 전문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태어난 지 얼마 안되는 자녀의 두상 교정치료를 받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기의 머리 모양이 한쪽...
입력:2022-01-25 04:10:02
[And 건강] “돼지 바이러스 옮겨올라” vs “1형 당뇨환자 치료 대안”
가천대 길병원 김광원(왼쪽) 교수는 최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돼지 췌도 이식은 저혈당을 인지하지 못해 생명을 위협받는 1형 당뇨 환자들의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길병원   서울대의대 연구진이 췌도 이식에 쓰일 무균 돼지를 관리하는 모습. 서울대의대 제공   뇌사자 췌도·췌장 구하기 힘들어 국내 최초 이종간 장기 이식 추진 의료계 상업화 임상시험계획 제출 식약처선 종양 발생 가능성 우려 임상시험 승인 하반기에 될 수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
입력:2022-01-18 04:05:02
[And 건강] 가슴쓰림·신물 없는데… 위식도 역류질환?
이미지=게티이미지 제공   위식도 괄약근 약해져 위액 역류 한국인 70∼80%는 식도염 없어 목 이물감 등 비전형 증상 흔해 증상 비슷해 오진 가능성 많아 약먹고 낫지 않으면 다른 병 의심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위가 아플 수도 있나요?” “위식도 역류질환 약을 먹은 지 6개월이 넘었는데, 별로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요.” “역류성 식도염과 위식도 역류질환은 다른 건가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관련 상담글들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정...
입력:2022-01-11 04:15:01
[And 건강] “오미크론 이상 변이 없다면 올 겨울쯤 독감수준 관리 가능”
김우주 교수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선진국에서 먼저 백신과 먹는 치료제를 통해 팬데믹이 일시 종식된다 해도 주변 국가에서 여전히 유행한다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인류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제언했다. 고려대의료원 제공 ‘코로나19’ 극복 가능할까 한국도 1월중 오미크론이 우세종… 중증화율·사망률 감소는 고무적 전체 4차 접종·맞춤형 백신 등 필요… 변이 나오지만 중증 가능성은 낮아 백신·먹는 약 병행이 게임체인저 정부 초기 대응 잘했지만 ...
입력:2022-01-04 04:05:01
[And 건강] 이곳 저곳 아픈 게 내 장이 새기 때문이라고?
게티이미지 가스 차고 먹으면 바로 설사 증상… 두드러기·피부염·만성 피로감도 장 점막세포 손상 세균 등 질병 유발… 가공식품 피하고 유산균 섭취를 30대 직장 여성 A씨는 수 년째 배에 가스가 차고 음식을 먹으면 바로 설사하는 증상에 시달려 왔다.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해 식사 후 마음놓고 산책을 하기 어렵고 출장이나 여행갈 땐 불안감이 컸다. 피부에 두드러기도 자주 나고 늘 피로감을 느껴왔다. 30대 남성 B씨도 두드러기, 가스 차는 증상과 함께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을 달고 살았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
입력:2021-12-28 04:10:02
[And 건강] 마른비만 최대 적은 ‘내장지방’… 사과·올챙이배 위험신호
사진=프리픽   동맥에 이물질 쌓여 석회화 진행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 커져 단순 체중감량 보다 식조절 필요 유산소운동 주3회 이상해야 효과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회식과 야식을 즐기는 50대 직장인 A씨는 회삿일 핑계로 운동과는 담을 쌓은 지 오래다. 그래도 약간 배가 나온 걸 빼고는 체중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정상이고, 특별히 먹고 있는 약도 없어 건강을 자신해 왔다. 그런데 얼...
입력:2021-12-21 04:10:01
[And 건강] 초기 복용 땐 중증입원·사망률 최대 89%↓… “오미크론에도 효능”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복용 가능 의료체계 부담 덜어 줄 것으로 전망 방역당국 27만명분 선구매 계약 내달 재택치료 고위험군에 공급 토종 먹는 약 10개 임상시험 진행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로 ‘먹는(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해외 개발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 초기 사용으로 중증 입원과 사망률을 최대 89%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 입원 병상의 절대 부족으로 경증&mi...
입력:2021-12-14 04:10:01
[And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암·장기 이식 환자엔 ‘毒’ 될 수도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사용이 늘고 있지만 건강 기능성이나 질병 치료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의학적 근거나 정보가 부족한 만큼 무분별한 복용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유토이미지·중앙대병원 제공   유토이미지·중앙대병원 제공   건강한 성인들 절반 정도만 효과 8년간 의약품 부작용 신고 4049건 인과성 입증 안됐지만 효과 미미 기저질환 있을 땐 ‘장 허혈’ 유발도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장 건강을 생각해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
입력:2021-12-07 04:05:01
[And 건강] 우울증·파킨슨·조산예방… 약물치료 대안 ‘전자약’이 뜬다
손목시계처럼 착용해 손떨림 등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전자약. 국제학술지 네이처 제공   ①은 국내에서 처음 승인된 우울증 치료용 전자약. 헤어밴드 장치에서 발생한 전기 신호가 뇌 전두엽을 자극해 우울 증상을 줄여준다. ②호흡 곤란을 겪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된 미주신경 자극기. ③머리에 붙인 장치로 전기장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억제하는 뇌종양 치료용 전자약. 각사 제공   신체 특정 부위만 자극·기능조절 먹는 약·주사제 부작용 고민 줄여 우울증 치료 전자약 국내 첫 승인 악성 뇌종양·코로나 등 영역 넓혀...
입력:2021-11-30 04:10:01
[And 건강] 여성 호르몬 효과 사라지는 폐경… 체중 늘면 암·폐질환 위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트로겐, 암 발생 억제 역할 에스트라디올은 항염증 작용 수치 떨어지면 폐조직에 염증 건강한 식생활·운동 병행하며 체중 관리·정기 검진 신경써야 올해 환갑을 맞은 여성 A씨는 얼마 전 유방암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았다. 일찍 발견한 덕분에 큰 걱정은 덜었지만 의사가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 163㎝ 체중 55㎏을 줄곧 유지해 온 A씨의 체질량 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는 20.7㎏/㎡로 과체중이나 비만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5년 전 폐경을 거치면서 몸무게가 10㎏가...
입력:2021-11-23 09:15:02
[And 건강] 당뇨·동맥경화 피하려면 ‘질 좋은 근육’ 만들어라
질 좋은 근육을 늘리려면 스쿼트 같은 근력 운동과 조깅,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균형있게 꾸준히 해야 한다(사진 왼쪽부터). 게티이미지·서울아산병원 제공 서울아산병원 김홍규 교수팀 분석 비슷한 연령대의 두 직장인 식사·운동 등 생활습관서 큰 차 나이 들수록 근육의 지방화 늘어 유산소 운동·근력 운동 실천해야 #1. 직장인 A씨(53)는 출근 준비에 바빠 아침 식사는 거르기 일쑤다. 점심은 동료들과 근처 식당에서 그날그날 먹고 싶은 음식을 양껏 주문해 해결한다. 식후엔 보통 담배 한두 개비를 피우고 들어간다. 자리로 와서...
입력:2021-11-16 04:05:02
[And 건강] 비타민, 음식 섭취로 충분… 영양상태 따라 보충제 복용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자료: 인제대 서울백병원, '임상영양길잡이'   세포 정상적 대사활동에 꼭 필요 체내에서 합성 안 돼 외부서 공급 비타민제·약물 상호작용 주의해야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집에 종합비타민이나 특정 비타민제 한두 가지는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주변에서 몸에 좋다고 권하기도 하고 나이들면서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서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
입력:2021-11-09 04:10:01
[And 건강] 다친 무릎 방치했다가… 40대에 인공관절 수술?
세란병원 김준식 인공관절센터장이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젊은 남성의 무릎을 움직여 보고 있다.   부상 당하고도 치료 않고 혹사 땐 외상성 관절염 진행 가능성 높아 최근 5년간 4050 인공관절 수술 해마다 3000~4000여건씩 시행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A씨(59)는 15년 전 운동 중 부상으로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돼 수술받았다. 이후 특별한 무릎 관리 없이 육체 노동을 계속해 온 A씨는 최...
입력:2021-11-02 04:10:01
[And 건강]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파운드리’… ‘한국판 모더나’ 키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구 합성생물학전문연구단장(왼쪽)이 연구단내 합성생물학 관련 연구 시설과 장비, 연구 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민태원 기자   이미지는 인공 제작된 세포나 미생물이 여러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이 될 수 있음을 형상화했다.   AI·로봇기술로 설계부터 수행 통상 5∼10년 걸리던 백신 개발 불과 10개월만에 이뤄내 선진국들, 국가 차원에서 육성 한국, 2030년까지 6852억 투자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코로나19에 대응...
입력:2021-10-26 04:05:01
[And 건강] 위드 코로나로 독감 예측 불허… 만성질환 위험군 반드시 접종
전문가들은 다음 달 단계적 방역 완화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고령자와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꼭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미지투데이 기저질환자,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으로 이어져 생명에 영향 코로나 동반땐 사망 위험 5.9배 ↑ 백신 접종하면 코로나 감염 따른 혈전증·중증 합병증 등 40% 낮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비한 국가 독감 예방접종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독감 절기(2020~2021)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
입력:2021-10-19 04:05:01
[And 건강] 노년 건강의 열쇠 ‘근육’… 급격한 감소는 노화 아닌 질병
사진=게티이미지 골다공증·치매처럼 비정상 노화 남성 사망·입원 5배, 장애 2배 위험 10년내 노인 대표질환 부상 예고 美, 2016년 세계 첫 질병코드 부여 日은 2018년… 한국도 내년 예정 악력·걷는 속도 떨어지면 의심 근력운동·단백질 섭취 병행해야 서울 송파구에서 자녀와 떨어져 혼자 사는 윤모(72·여)씨는 평소 채식 위주의 식사를 즐기고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산책과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긴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팔다리 힘이 부쩍 없어진 느낌을 받았다. 몸무게도 살짝 빠지고 허벅지가 가늘...
입력:2020-06-23 04:10:01
[And 건강] 더 젊을때, 초기에… 근골격계 질환 치료 트렌드 바뀌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이 지난 24일 추나 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1년의 변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 병원장이 추나 요법으로 허리 통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 “고령층 아닌 30∼50대가 60% 해외서도 주목… 미 국방부 강의 과잉시술 방지 자체 노력 큰 효과 건보재정 투입 700억원에 그쳐 1인당 연 20회 적용횟수 늘리고 국민 요구 큰 첩약 급여화 시급” 한방병원, 한의원에서 시행되는 추나(推拏)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지 지난 8일로 1년이 됐다. 추나 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몸 등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환...
입력:2020-04-28 04:05:01
[And 건강] 장시간 원격수업 PC앞의 아이들… 눈·목 건강 걱정되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 깜빡임 줄면 안구건조증 위험… 저학년 근시·가성근시 조심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학습땐 거북목·척추측만증 생길수도 등 펴게 하고 모니터 높이 조절을 초·중·고교의 순차적 온라인 개학이 시작돼 원격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까지 확대된다. 다양한 수업 방식이 시도되고 있지만 학생들 입장에선 PC나 노트북 앞에 앉아있어야 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 학습을 이어가야 하는 아이들의 건강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 컴퓨터 화면을 오랫동안 주시...
입력:2020-04-14 04:05:02
[1500자 의학상식] ‘축농증해결사’ 자리매김한 카테터 수술법
턱뼈를 깨고 수술했다, 수술 후 냄새를 못 맡았다, 수술 후 통증이 너무 심했다…. 축농증 수술과 관련해 떠돌던 ‘뒷담화’들이다. 하지만 요새는 이런 뒷말이 쑥 들어갔다. 뼈는 물론 피부 절개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사라져버린 까닭이다. 축농증 내시경 수술은 이비인후과 영역의 수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에만도 총 5만9314건이나 이루어졌을 정도다. 지금은 축농증 수술이라고 하면 당연히 내시경 수술을 떠올리게 됐지만, 사실 이 수술법...
입력:2020-04-12 20:5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평생시력 7~8세 완성… 새싹 때부터 눈건강 챙겨주세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한길안센터 소아안과 박재형 박사가 눈이 안 좋아 고민하는 한 어린이의 안경을 교정해주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제공 “세살 버릇 여든 간다.”“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 서로 별다른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이들 속담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부위가 있다. 바로 우리의 눈이다. 어릴 때 눈 건강, 시력관리를 제대로 않으면 죽을 때까지 제대로 못보고 살게 되기 쉽다. 눈은 만 1세부터 초등학교 때까지가 최적의 관리시기, 즉 시력보호의 골든타임이다. 굳이 선천성 백내장 등 실명위험 안질환이 아니더라...
입력:2020-04-12 20:50:01
워크스루 ‘의료한국’ 빛낸 또 하나의 걸작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처음 시도한 워크스루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이 분리돼 문진·진찰·검체 채취 등을 할 수 있는 ‘워크스루(COVID-19 Walk-through Screening Center)’가 화제다.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한 ‘워크스루’ 시스템에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크스루의 개발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된 당시 상황과 연관이 깊다. 김상일 병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상호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빠른 검사가 ...
입력:2020-04-12 18:35:01
[And 건강] 집콕하는 아이들… 면역력 키우는 비타민D 꼭 챙기세요
뼈 생성·근력·성장 발달에 필수… 연어·우유·계란·버섯 등에 많아 햇볕 쬐어야 합성… 겨울·봄에 주로 결핍 보충제 복용·한적한 곳 야외 활동 바람직 올해 유치원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쌍둥이 강모(6)군 형제는 지난 2월말 입학 전 친구들과 사전 만남을 가진 이후 개원이 세 번이나 미뤄지면서 두 달째 집에서 친할머니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늦게 일어나고 밥 먹는 시간도 불규칙하다.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에 매달려 있는 시간도 많아졌다. 간혹 아파트 내 놀이터에 마스크를 ...
입력:2020-04-07 04:10:01
3형제가 한곳서 수술… ‘보은의 방호복’
5형제 중 둘째인 박안식(가운데)씨가 2017년 10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을 당시 앞서 같은 병원에서 같은 수술을 받았던 셋째 성식(왼쪽)씨, 넷째 구식(오른쪽)씨와 함께 손을 잡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박구식씨와 아들 병인씨 가족이 보낸 방호복과 덴탈마스크를 받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브란스병원 제공 한 병원에서 가족 3명이 심장이식을 받은 기업인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해당 병원에 방호복 1000벌과 덴털마스크 5만5000장을 기부했다. 주인공은 3년 전 ...
입력:2020-04-02 04:10:01
[And 건강] 역류질환인 줄 알았는데 ‘식도이완불능’… 방치땐 암 위험 17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가 지난 26일 한 남성에게 식도 아칼라지아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상 식도(왼쪽)와 아칼라지아가 심하게 진행돼 식도가 확장돼 있는 모습의 X선영상. 식도-위 경계 괄약근 불완전 이완 밥·물 등 제대로 못 삼키거나 식사 후에 압박감·가슴 통증 내시경 주변 근육 절개술 효과적… 천천히 식사하고 찬물은 삼가야 주부 박모(42)씨는 지난 7년간 물과 밥을 잘 삼키지 못하고 가슴이 타는 듯한 쓰림 증상으로 고통에 시달렸다. 여러 병원을 전전했으나 그때마다 스트레스에 의...
입력:2020-03-31 0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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