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문화-스포츠

‘반도’ 배우·감독, 한국영화 첫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출연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에 이어 해외 185개국 선판매까지 달성한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사진)가 한국 영화 최초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해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반도의 타이틀롤을 맡은 강동원과 이정현, 연 감독은 오는 9일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한다. 블루룸 라이브는 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트위터 오피스 내 블루룸에서 팬들과 호흡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앞서 블랙핑크 아이즈원 슈퍼주니어 등 세계적인 K팝 스타들이 블루룸 라이브에 ...
입력:2020-07-07 04:10:01
김광현 라이브 피칭… 슬러거 카펜터 ‘헛방망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이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 마운드에서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전력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김광현은 타자와 야수를 세우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동료 장타자 맷 카펜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UPI연합뉴스 김광현(32)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소속팀 훈련에 합류해 라이브 피칭을 펼쳤다. ‘슬러거(장타자)’로 이름난 동료 타자 맷 카펜터가 김광현의 빠른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력:2020-07-07 04:05:02
K리그 휘젓는 영건들, 태극마크 내 가슴에!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이 지난 주말 골 잔치를 주도하자 K리그1 무대를 지켜보는 각급 대표팀 감독들의 머릿속도 복잡해졌다. 10월 이전까지 확정된 대표팀 경기 일정이 없기 때문에 3개월 간 프로 무대에서의 활약이 선수 선발에 결정적일 수밖에 없다. 지난 4~5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무대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유망주는 포항 스틸러스의 측면 공격수 송민규(20)와 부산 아이파크의 이동준이다. 두 선수는 각각 2골 1도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연급 활약을 ...
입력:2020-07-07 04:05:02
‘시네마 천국’ ‘미션’… 세상 심금 울린 영화음악의 전설
영화 ‘시네마 천국’ 등 500여편에서 영화음악을 작곡한 ‘영화음악계의 전설’ 엔니오 모리코네가 6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모리코네가 지난해 1월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콘서트를 지휘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 토토와 마을 광장 허름한 ‘시네마 천국’의 영사 기사였던 알프레도의 우정을 그린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 천국’(1988). 개봉 후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 영화가 전하는 인생의 아름다움에 깊이를 더하는 건 잔잔한 시퀀스 여백을 메우...
입력:2020-07-07 04:05:02
[이수진·조용신의 스테이지 도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 세상은 아름답다
뮤지컬 ‘뮤직맨’의 한 장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최대 기대작이지만 코로나19 상황 탓에 아직 티켓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다. Liz Lauren 유튜브 캡처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면 이번 시즌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최대 기대작은 9월 윈터가든 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인 뮤지컬 ‘뮤직맨’이었다. 그러나 제작사 측은 내년 4월 프리뷰를 거쳐 5월에 개막할 계획을 세웠지만 불안정한 코로나19 상황 탓에 아직 티켓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다.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웨스트앤드는 나란히 코로...
입력:2020-07-04 04:10:01
적막한 멘트, 쓸쓸한 몸짓… 팬들만 기다립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한기환(왼쪽), 동환수 장내 아나운서가 수원의 무관중 홈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방송실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최현규 기자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성남 FC 마스코트 까오의 모습.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게 본업인 이들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계속된 무관중 경기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남=윤성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통 끝에 무관중 개막한 지도 두 달 가까이 흘렀다. 선...
입력:2020-07-03 04:10:01
K좀비 ‘반도’ 지구촌 바람… 185개국에 선판매
연상호 감독의 ‘반도’(사진)가 해외 185개국에 선판매됐다. ‘반도’의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소식에 이어 전해진 또 하나의 낭보다. 연 감독의 전작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이들이 펼치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강동원 이정현 등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 좀비물이다. 영화는 ‘부산행’이 특히 사랑받았던 대만과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입력:2020-07-01 04:10:01
“코로나 시대 공연 내내 웃는 관객들 행복감 느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는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이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 앞서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어떤 캐릭터에도 희극은 담겨있잖아요”. 데뷔 42년 차 개그맨 겸 배우 임하룡은 ‘웃음’을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긴다. 세상 모든 일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는데 그 안에서 웃음을 찾는 여정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는 ‘희’와 ‘락’만은 책임질 각오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에 오른다. 임하룡은 최근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
입력:2020-07-01 04:10:01
서울시향, 교향악축제 불참서 참여로 선회한 까닭은?
서울시향이 지난 18~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4개월 만에 대면 공연으로 선보인 ‘오스모 벤스케의 말러와 시벨리우스’ 공연의 한 장면. 서울시향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주자 간 거리를 두는 ‘무대 위 거리두기’를 적용한 모습이다. 서울시향 제공 올해 32회째인 교향악축제는 당초 3월 31일~4월 22일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면서 7월 28일~8월 10일 열리게 됐다. 예술의전당이 1989년부터 전국 국공립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개최하는 교향악축제는 국내 클래식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
입력:2020-06-30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