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문화-스포츠

현대 과학의 힘! 테니스 ‘30대 빅3’ 비밀
라파엘 나달. AF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 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 EPA연합뉴스 라파엘 나달(33·2위)이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톱랭커로 올라서고 처음으로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모두 놓친 2015년, 코트 안팎에서 나돌았던 말은 ‘단명’이었다. 빠른 발로 많이 움직이는 나달의 특성상 30대에 접어들면 전성기가 끝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당시 나달의 나이는 29세. 하지만 나달은 33세가 된 올 시즌 메이저 2승을 챙기고 ‘황제’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흔히 테니스계의 ‘빅3(페나조)’로 ...
입력:2019-09-11 04:10:01
아낌없는 만수르 주머니… 맨시티 선수 몸값 ‘클럽 최고’
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단을 보유한 구단으로 조사됐다. 맨시티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왕가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사진)이 경영하는 구단이다. 1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금의 선수단에 10억1400만 유로(약 1조3350억원)를 투자했다. 클럽축구에서 선수단 몸값 총액으로 10억 유로를 넘긴 구단은 맨시티가 유일하다. 만수르는 2008년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이던 맨시티를 인수해 명문으로 육...
입력:2019-09-11 04:10:01
빅3 ‘유일’ 생존자 관록의 나달… “젊은 피, 다 나와”
‘명불허전 빅3냐 20대 돌풍이냐.’ 8강전을 마친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빅3(페더러·나달·조코비치)’ 중 라파엘 나달(33·2위·사진)만 살아남았다. 나달은 20대의 도전에 맞서 빅3 자존심 수호에 나선다. 나달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디에고 슈왈츠먼(27·21위)을 3대 0(6-4 7-5 6-2)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부상과 체력 문제로 낙마한 다른 빅3들과는 달랐다. 나달은 각각 4-0, 5-1로 스코어를 벌렸던 1·2세트에서 슈왈츠먼의 ...
입력:2019-09-06 04:15:01
사이영상 다 왔는데… 류, 도대체 왜 이래?
LA 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1회초 투구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4.1이닝 동안 3실점한 뒤 조기 강판됐다. 평균자책점은 2.45까지 올라갔다. AP연합뉴스 이제는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최악의 8월을 보냈던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이달 첫 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한 투구를 하며 조기 강판됐다. 코칭스태프의 신뢰가 하락하는 시그널도 감지되면서 분위기를 빨리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 포스트시즌까지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
입력:2019-09-06 04:10:02
[And 스포츠] 메시·호날두 10년 대전, 연장이냐 종결이냐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슛을 때리고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 오는 23일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은 이른바 ‘메호대전’의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년간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반분한 두 선수 중 누가 균형을 깰지, 아니면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가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될지가 관심거리다. AP뉴시스   리버풀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가 지난달 1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
입력:2019-09-06 0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