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9·19 선언 1주년 맞아… DMZ서 평화의 선율 울린다
- 소프라노 조수미의 노래로 친숙한 ‘기차는 8시에 떠나네’의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그리스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투옥과 망명생활을 거쳐 문화부 장관을 지냈으며, 공직 사임 후에는 작곡과 지휘에 전념해왔다. 오는 22일 경기도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피스 메이커 콘서트’에서는 그의 교향곡 3번이 한국 초연된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홈페이지 근대사에서 경계 위의 음악가는 늘 찾아볼 수 있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는 무너진 장벽 위에서 바흐 모음곡을 연주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
- 입력:2019-09-16 04:05:01
- 현대 과학의 힘! 테니스 ‘30대 빅3’ 비밀
- 라파엘 나달. AF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 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 EPA연합뉴스 라파엘 나달(33·2위)이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톱랭커로 올라서고 처음으로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모두 놓친 2015년, 코트 안팎에서 나돌았던 말은 ‘단명’이었다. 빠른 발로 많이 움직이는 나달의 특성상 30대에 접어들면 전성기가 끝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당시 나달의 나이는 29세. 하지만 나달은 33세가 된 올 시즌 메이저 2승을 챙기고 ‘황제’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흔히 테니스계의 ‘빅3(페나조)’로 ...
- 입력:2019-09-11 04:10:01
- 아낌없는 만수르 주머니… 맨시티 선수 몸값 ‘클럽 최고’
- 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단을 보유한 구단으로 조사됐다. 맨시티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왕가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사진)이 경영하는 구단이다. 1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금의 선수단에 10억1400만 유로(약 1조3350억원)를 투자했다. 클럽축구에서 선수단 몸값 총액으로 10억 유로를 넘긴 구단은 맨시티가 유일하다. 만수르는 2008년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이던 맨시티를 인수해 명문으로 육...
- 입력:2019-09-11 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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