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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누적 사망자 40만명 육박… CDC “3월엔 변이가 지배적일 것”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식당에서 16일(현지시간)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제한된 인원만 입장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식당의 영업을 재개토록 했다. 로이터 연합뉴스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년 새 40만명에 근접했다. 게다가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잇달아 확인돼 미국 내 바이러스 확산세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354만5000여명, 누적 사망자 수는 39만2000여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최근 들어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대, 사...
입력:2021-01-18 04:10:01
[권지혜 특파원의 여기는 베이징] 고객 정보 노린 中 당국 압박에… 마윈의 앤트그룹 ‘백기’
AP연합뉴스중국 금융 당국의 후진성을 공개 비판했다가 괘씸죄에 걸린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마윈이 지배주주로 있는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이 당국의 요구대로 사업 개편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앤트그룹은 사업 비중이 큰 소액 대출 등에서 손을 떼고 본연의 지불 결제 업무에 주력하게 될 전망이다.마윈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하이 와이탄 금융서밋 기조연설 이후 석 달 가까이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인터넷상에서는 그가 지난주 홍콩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거나 남부 관광지 하이난 싼야에서 목격...
입력:2021-01-18 04:05:01
트럼프를 위대하게, 미국을 위태하게…‘기이한 행적’의 4년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민일보DB사진=게티이미지뱅크200년 넘는 미국 역사에서 기이한 행적을 남긴 대통령은 적지 않다. 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와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향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을 함께 방문했을 당시 셰익스피어의 목제 의자를 파손하는 기행을 벌였다. 셰익스피어 애호가로서 기념품을 챙겨가기 위해서였다. 6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는 이른 새벽 포토맥강을 알몸으로 수영하는 습관이 있었다.20세기 중반 이후에도 독특한 대통령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생존하는 전직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자인 지미 카터는 대통...
입력:2021-01-16 0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