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



최근 들어 사람들로부터 아프다거나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소식을 많이 듣게 됩니다. 세상은 분명 예전보다 살기 좋아졌는데 살기 좋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겐 어려움이 많은 듯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많은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지냈지만 그들의 마음과 삶은 건강하고 넉넉했던 것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들의 삶은 가난한 사람이 없고 아픈 사람이 없었던 공동체같이 보입니다.(행 2:43~47)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고 떡을 떼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하나님을 찬미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이들에게 믿음을 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들에게 믿음을 주셨던 하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또다시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아픈 사람도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도 많아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내가 너와 함께하고 아프지 않게 하며 가난하게 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다시 힘을 내 보기를 기도합니다.

변성우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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