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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F디자인 어워드’ 현대차·기아, 15개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5개의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품과 커뮤니케이션·건축·사용자 인터페이스·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5개 부문을 휩쓴 결과다.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로 최고 등급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입장을 우선 고려해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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