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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5일]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



찬송 :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202장(통 24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8장 21~30절


말씀 : 사람들은 행복을 위해 성공하려고 합니다. 행복과 성공의 정의, 또 이를 이루는 삶의 방식은 각양각색이고 제각각입니다. 한 제자와 스승이 이런 말을 주고받습니다. “저는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 생각을 버려라” “저는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그 생각도 내버려라” “그럼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네 속을 너 자신으로 채우지 말고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채워라.”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나 해당하고 적용되는 하나의 법칙이 있습니다. 사람은 먹은 것만큼 힘을 쓰고, 아는 것만큼 말하며 행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절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권했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를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호 6:1~3)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정신 회로에 하나님의 말씀이 흐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마음이 진리로 가득하길 원하십니다. 진리가 채워진 영혼은 진리를 말하고 진리만 따라 행동하며 진리를 따라 살 수밖에 없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아는 것이 그것밖에 없으므로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한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합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결정한 일은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반면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 말씀에 합당한 생활을 하면 하나님께서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3~34)

이 땅에서의 삶은 반복의 일상입니다. 자기 관리를 부실하게 하면 쉽게 유혹에 노출됩니다. 늘 지루하고 따분하며 즐겁고 재미난 일에만 심취해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 즐겁게 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웃을 사랑하고 즐겁게 살면 결국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편의 시인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 이번 주말, 온 가족이 다 함께 스마트폰을 꺼두고 함께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나눔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주의 법을 즐거워하여 온 가족이 함께 성경을 묵상하고 나누며 더욱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조태회 목사(돌모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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