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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의 편한 안식처 되기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인천 남동구에 감리교 웨슬리하우스 아펜젤러 기념 1호 선교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첫 입주자인 김응도 캄보디아 선교사 가족이 참석했다(사진).

윤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선교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선교관이 개관돼 감사하다”며 “선교사들의 편한 안식처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건 감리교회의 신앙전통과 사랑, 관심의 결과”라고 말했다.

실천본부는 전국에 15채의 선교관을 운영하며 소속 교단과 관계없이 선교사와 가족들에게 숙소와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선교관에는 현재 46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만사형통 384운동’을 통해 1만4명이 1만원을 헌금해 선교관 기금을 마련하는 공익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예금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후원문의 : 1588-0692(가족·단체 참여 가능) 연성모 목사 010-4004-1594

◇선교관 사용 및 차량 신청 : wesleyhouse.kr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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