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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 하차



손석희(63·사진)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1월 2일 방송될 ‘뉴스룸-신년특집 대토론’을 끝으로 앵커직에서 하차한다. 대표이사직은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손 사장의 하차는 세대교체를 통한 프로그램 쇄신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주중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 투톱으로, 주말은 한민용 기자 단독으로 뉴스룸을 이끌게 된다.

서 앵커는 세월호 참사 등을 취재 보도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며, 한 앵커는 지난 1년간 주말 뉴스룸을 진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 사장은 2013년 JTBC에 입사해 뉴스룸과 보도·시사·교양 부문 사장을 맡았고,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국정농단 사태 당시 태블릿PC 보도를 진두지휘하며 채널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다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2017년 뺑소니 의혹과 프리랜서 기자 폭행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손 사장 하차를 두고 현재 방송가에선 내년 총선 출마설 등 소문이 일고 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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