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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재일조선인 여성 ‘인생의 축소판’





1990년대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전개된 ‘다이헤지 야간중학교 독립운동’을 다뤘다. 재일조선인 할머니인 학생들은 조선인 차별의 산물이었던 열악한 교육환경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8년 동안 일본 교육당국과 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2001년 정식 야간중학교 과정을 쟁취했다. 저자는 “이 사건은 전쟁 전부터 일본에 살았던 재일조선인 여성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유라주 옮김, 368쪽,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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